가재울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인쇄

이정희 [cosmoi] 쪽지 캡슐

2000-06-21 ㅣ No.1139

  안녕하세요?

  제가 모르는 이름이 많은 만큼 저를 모르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성당에서 많이 활동하는 것도 아니구, 뭐 그리 튀는 아이도 아니기 때문에 절 기억하실 분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굿뉴스에 가입한 건 꽤 오래 되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동안 잘 안 들어왔었어요.  사실은 제 ID와 비밀번호를 잘 기억하지 못해서에요.  잘 기억하면 생각날 텐데 그냥 하기 귀찮아서 다른 사이트들만 돌아다녔어요.  하지만 처음 글을 올리는 오늘부터 제게 소득이 있네요.  예수살이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었거든요.  가좌동 청년 여러분, 배동이 교육에 안 갔다 오셨다면 꼭 한 번 다녀 오세요.  이번에 교육일정이 잡혔거든요, 7월 2일부터 5일까지던가?  아뭏튼 결코 후회하시진 않으실 거에요.

  그건 그렇고, 내가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음... 예수살이 홈페이지에도 들어가보려고 마음만 먹었지 컴퓨터 앞에 앉으면 까맣게 잊어버렸는데 굿뉴스에 들어오니 예수살이 홈페이지 주소가 눈에 띄었죠. 그래서 거기에도 글을 남겼어요.

  지금 제가 도서관에 있는데 밖에 노을이 지려나 봐요.  여기는 제가 정면으로 보이는 한 쪽 벽면이 거의 유리창이기 때문에 아주 전망이 좋아요.  참 기분좋은 분위기와 색깔이 제 눈 앞에 펼쳐지니까 막 행복해지려고 해요.

  쓰다보니까 주저리주저리 쓸 데 없는 말을 많이 한 것 같아요.

  모두들 즐겁고 기쁜 하루 보내세요!

  



3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