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향수에 젖어 둘러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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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훈 [paulkong] 쪽지 캡슐

2005-05-04 ㅣ No.1933

찬미예수!

 

공덕동 신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공덕동 성당에서 유소년기, 청년기를 지내고 지금은 이사하여 도곡동 성당을 다니는 공바오로라고 합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홈페이지가 있어서 무척 반가운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때가 주로 70년대였으니까 아무래도 교회역사 쪽으로 관심이 쏠렸고, 초창기에 천막미사를 다니다가 성당건물이 신축되었을 때 가졌던 그 감격과 기쁨이 되살아 나더군요.

저는 1977-1980년까지는 청년성가대원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같이 성가를 부르던 단원들이 몹시 그립군요.

어머니와 제 동생들도 주일학교 교사나 여러 단체활동을 많이 했었지요. 외국인 신부님들과 정요셉 신부님, 후배들 중에 사제가 된 분들도 다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이 홈페이지에 단체별로도 공간이 마련되고 옛 단원들도 방문하면서 온라인상으로나마 시간을 초월한 친목을 나눌 기회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또 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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