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조성훈율리오선생님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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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 조성훈 율리오 선생님....
어제 좋은 하루 보내셨는지요. 오늘 날씨가 굉장히 좋죠? (햇빛만...)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아이들과 밖에 나가서 같이 놀수도 있잖아요. 생각만 해도 넘 좋은거 있죠?
그런데 전 지금 당장 이번주 교안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며 또한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를 해야할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선생님은 어떠세요????? 잘 되어가고 있나요?? 물론 저보다 잘 하시겠지만 아니 잘 하시면 저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릴께요. 이번 부활때 마니또를 풀게 되는데 전 그날이 너무 기다려져요 왜냐구요? 그야 당연히 빨리 풀면 저의 교안쓰는걸 더 빨리 도와주실꺼 아녜요. 그쵸???
당연히 도와주시겠죠? 음~~~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도와주실때까지 괴롭힐지도 몰~~~라~~~요!!!!!!!!
이 사과가 굉장히 맛있게 보이는데 선생님께 선물로 드릴께요!!! 근데 사과가 언제 제철이죠?????
쓰게되어 너무 기쁜나머지 눈물이 ............... 이루말 할수없이 흑흑흑 ^^; (너무 오버했나요???) 그래도 전 이시간이 너무 행복하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더 이쁘게 이 편지를 읽어 주신다면 금상첨화겠죠????
오늘은 선생님의 기분이 어떠세요? 맑고 화창한가요? 아님 안개가 자욱하게 낀 앞도 제대로 안보이는 어두운 날인가요???
물론 저야 선생님이 항상 웃으면서 지내셨음해요. 너무*2 보기가 좋거든요. 선생님을 볼때면 저도 기분이 항상 좋구 힘이 나요. (너무 아부성 발언을 한건가요??) 전 진심으로 얘기한거예요. 아셨죠??*^^*
오늘도 이만 줄이고
p.s. 시하나 같이 띄울께요!!!!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 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급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행복하세요!!!!!!!!
사순기간동안 마니또가 띄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