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한마디만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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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때 구파발 중고등부의 기형적 운영의 한계가 보이는것 같다.
떠날때 돼서야 이런말 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비겁한 짓일 수도 있겠지만
특히 중3들, 정확히 말해서 구파발성당 중고등부 86년생들 자중해라.
내가 구체적으로 적지 않아도 대강 무슨말 하는지는 알거다.
이미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온지는 꽤 돼었다만 다들 대충 넘어갔다.
학년구분 없는 편한분위기도 좋고 다 좋은데 뭐 정도껏 해야 하는게 아닌가
여태까지 나도 이런 분위기 만든데 한몫했고 여러가지 복잡한 사건들도
꼬여서 말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지금 이대로 가는건 뭔가 아니다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쓴다.
곱게 떠나버리면 될걸 왜 굳이 나서서 욕먹을 글 올리는지 각자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난 이 글을 마지막으로 4박5일 해병대캠프를 떠난다.
어떤모습으로 변화돼서 돌아올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정말 정신만은 단단히 단련시키고 와야겠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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