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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평화신문-한마당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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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성당 [myungil] 쪽지 캡슐

2003-05-18 ㅣ No.3278

서울 9지구 한마당 대축제 열어

 

(사진설명)

서울대교구 제9지구(지구장 최준웅 신부)가 8일 마련한 ’한마당 대축제’에서

참가 신자들이 서울 성덕여상 고적대의 뒤를 따라 입장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제9지구(지구장 최준웅 신부)는 8일 서울 배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구민과 사제단, 수도자 등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당 대축제’를 마련, 친교를 바탕으로 복음선포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 사제단 공동 집전 미사 후 이어진 축제 마당에서 참가자들은 본당 대항 족구·피구·릴레이·줄다리기 등을 벌이며 지구민간 친교와 우애를 다졌다.

 

장병연(안나, 59, 서울 성내동본당)씨는 "지구 내 모든 본당 신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돼 같은 신앙 공동체에 살고 있다는 기쁨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준웅 지구장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9지구 신자공동체는 그동안 기도운동 등에 함께 하면서 하느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9지구가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며 하느님의 모습을 닮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9지구는 성화와 친교를 바탕으로 지구민을 복음선포 일꾼으로 키워내고자 지난 2월11일 ’성화·친교·선포를 위한 제9지구 한마당 대축제’발대식을 갖고 3개월간 △8개 본당 순회 고리기도 운동 △중고등학생 성가경연대회 △초등부 글짓기 및 사생대회 △사랑 실천 모금운동 등 다양한 지구민 축제를 벌여 왔다.

 

 지구는 20일 오후 7시30분 명일동성당에서 지구 사제단 및 행사 진행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미사와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백강희 기자  kh100@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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