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청년]18세이상 관람가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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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만 [Blueyes] 쪽지 캡슐

2001-03-16 ㅣ No.4529

이글은 어느 싸이트에서 퍼온글입니다

이글과 본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밝혀두는 바...

18세이상만 읽어주세여.

 

 

 

 

이 이야기들은 대학이라불리는 곳 화장실에 적힌 글들입니다.

 

 

 

불만의 글들 모음입니다.

 

여기 글 중에는 다분히 편협한 것도 있고 표현이 악랄한 것도 있습니다. 그냥 화장실 낙서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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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는 강의실에서 공부하지 마라!

소근대며 킥킥거리지 좀 마! 아주 짜증나.

없는 것도 서러운데 못 생긴 것들이 더해.

 

[중앙대학교 도서관 1열람실 앞 화장실]

 

중대 도서관 퇴출 대상자.

1. 핸드폰, 삐삐 켜놓고 나가는 人.

2. 책상이 흔들릴 정도로 지우개 사용하는 人.

3. 함부로 신문 팍팍 펼치는 人.

4. 자리에 파일 박아놓고 노닥거리는 CC

5. 계속해서 헛기침하는 人.

6. 창문 뒤에서 때지어 떠드는 人.

7. 책상에 앉아서 군것질하는 人.

 

[중앙대학교 도서관 1열람실 앞 화장실]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지껄이는 너희들은 북한을 생각해보라.

인민을 위한 정치가 오직 탄압뿐인가?

완전 독제 정치 세습적인 정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한 하나밖에 없다.

내가 신문에서 읽었다. 북에 다녀온 어떤 사람도 반성문 내용에서

자신의 잘못된 생각이란 것을 시인했다.

더 이상 정부 규탄에만 생각하지 말고 바로 당신들이 나라를 위할 것을 생각해라.

북한은 망한다. 나는 장담한다. 대한민국 만세.

김정일 10새끼를 잡아 뼈를 갈아 버리자.

 

[중앙대학교 도서관 6열람실 앞 화장실]

 

분명 핸드폰이나 PCS단말기에는 (삐삐도 마찬가지)

진동 기능이 있습니다. 도서관 열람실 내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맙시다. 전부 진동으로 바꿉시다!

 

[중앙대학교 도서관 6열람실 앞 화장실]

 

중대 후지다.                                  

약대는 경희대에 밀리고                   

공대는 아주대한테도 밀리고     

문과대는 성대에 밀리고                   

뭐하나 뚜렷한 것이 없다.                 

 

 

중앙대 최고다

의,약대는 성대에게 이기고

공대는 경희대보다 훨 낫고

문과대는 아주대의 머리 위에 있다.

자학말라. 너만 열심히 하면 된다.

 

[중앙대학교 도서관 6열람실 앞 화장실]

 

새벽부터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자리가 남아 있는 도서관을 원한다 ->제 2공대 & 도서관

 

[중앙대학교 도서관 6열람실 앞 화장실]

 

총여학생회가 하는 작태를 보면 기가 막힌다.

`99.5월이던가? 심리학과 여학생이 담배 피는 것을 혼내신 교수님에게

대자보로 따지기나 하는 총여학생회!

진정한 여성 권리가 교수님 앞에서도 담배 피우는 권리이던가?

진정 자신의 ’여성성’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여성은 조용한 가운데

자신에게 주어진 할 일을 하는 여성이다.

꼭 못나고, complex 갖는 여자들의 여권 운동한다 뭐다 하며 난리 치는 것이다.

feminist 하다가도 정말 조건 좋으면 때려치우고 시집가버리는 XX들! 모순덩어리들.

"性"의 自由가 여성 해방은 아니다.

결혼하기 전에 아무 남자와 sex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일까?

여성들(자칭 feminist)이여!

남자들의 못된 행동(흡연, 혼전 sex)을 같이 영위하는 게 여성 해방은 아닌 것이다.

 

[중앙대학교 도서관 6열람실 앞 화장실]

 

이완용의 증손자가 땅을 찾아 30억원에 팔아먹었다고 한다.

일제의 ’은사금’으로 산 땅을 되찾아 주는 법원은 "병신들" 뿐인가?

그런 인간들은 ’을사조약’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으니 합법이라고 떠들어댈 놈들이다.

’법의 정신’은 전혀 모르는 ’엘리트(?)=병신’들이다.

사유재산 제도의 중요함을 간과하지마! -부잣집 아들-

    → 너같은 놈들 때문에 부잣집 자식들이 욕 먹는 거야. -가난한 집 아들-

    → 자식교육 잘못시켜 죄송합니다. -부자-

 

[중앙대학교 도서관 6열람실 앞 화장실]

 

청소부 아줌마는 예의도 없다. 똥 누는 나를 귀찮게 한다.

대걸레의 산발한 머리가 문틈으로 들락날락한다. 집중할 수가 없다.

 

[중앙대학교 학생문화관 1층 화장실]

 

남을 배려하는 중대인이 되자! (X눌 때 밖에서 떠들지 마라.)

 

[중앙대학교 학생문화관 2층 화장실]

 

여자 맛있게 먹는 법 가르쳐 주세요. -98 저학년이 sex를 갈망하면서-

 

[중앙대학교 학생문화관 2층 화장실]

 

휴지야 네가 너무 그립구나...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 젠장! 어떻게 나가란 말인가?

 

[중앙대학교 학생문화관 2층 화장실]

 

교수란 무엇인가? 무지라는 학생의 약점을 후벼파면서

알량한 지식의 파편으로 연명하는 구역질 나는 기생충

→너 정말 ’무지’ 그 자체구나. 기생충 제자야.

 

[중앙대학교 도서관 2층 화장실]

 

중앙대에 여름이 오면서 여학생들의 옷차림이 너무 섹시하다.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달라붙는 옷을 보면 만지고 싶고

예쁜 발을 보면 애무하고 싶다.

엉덩이 선이 드러나는 야한 청바지나 치마를 입은 여자들을 보면

막 섹스하고 싶다. 도저히 못참겠다. 화장실에서 딸딸이나 치고

자야 겠다. 나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나?

 

[중앙대학교 도서관 2층 화장실]

 

<자취생의 비애>

- 오늘도 라면이다.

- 어제도 라면이었지.

그제도 그그제도 라면이었던 것 같다.

아마도 내일도 라면일꺼야.

이제 매일 가는 가게 아주머니가 얼굴을 알아본다.

매일같이 가게집 가면 더미 속에서 그날 메뉴를 고르고 있는 내 모습이 싫다.

지겹다. 그 많던 메뉴도 이제 바닥났다.

그 시절 그 맛이 그립다. 참 맛있었는데...

그래서 난 오늘도 가게집 아주머님께 조심스럽게 묻는다.

"아줌마, 새참컵면 없어요?"

 

[중앙대학교 도서관 2층 화장실]

 

공대 공부에 이렇게 돈이 많이 들 줄 몰랐다. 프로그램 구입비, 책 구입비,

복사비 등등. 이렇게 힘들 줄도 몰랐다. 끝없는 과제와 시험. 그리고 복학하니

낭만도 꿈도 다 없어졌다. 다 돈만 찾으러 다닌다.

 

[중앙대학교 공대 3층 화장실]

 

공대에는 왜 낙서가 거의 없는가? 아쉽다. - 화장실 낙서 애독자

 

[중앙대학교 공대 4층 화장실]

 

학생들은 수업료 명목으로 200만원을 웃도는 돈을 내고 학교에 다닌다.

그런고로 학교의 주인(주체)은 학생이라 생각한다.

반면 학생들이 받는 대우는 어떤가?

교수들의 무성의한 강의를 듣고 무기력한 학생회의 활동과

밑바닥 수준의 학교 행정 일반들.

학생들이 호구냐? 봉이냐? 그렇다고 무언가 하지 못하고 낙서만 하는

내 자신이 더 싫어진다.

 

[중앙대학교 공대 4층 화장실]

 

컴섹 해보신분.

어디시? www.skylove.co.kr

어떻게? 30대 방에서

그밖에? 폰섹 및 벙개섹도 가능

 

[중앙대학교 공대 4층 화장실]

 

아줌마, 오줌 눌 때 걸레질하지 마세요.

 

[중앙대학교 공대 6층 화장실]

 

대한민국 정치중 대통령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국민들의

평균 수명에 근접하고 있다. 노인네 정치를 혁신합시다.

 

[중앙대학교 공대 6층 화장실]

 

학교 마을 버스는 너무 불친절(일부지만)하기 일쑤이고

기타 서비스(배차 간격)가 형편없는 수준이다. -학생은 거의 반말 일쑤

학생회 간부가 이를 본다면, 흑석 주민이나 학부생, 대학원생을 위해 학교 버스의

노량진역 운행, 1번 버스의 추가 증편 운행 및 서비스 개선등을 제안할 만 하다.

요즘 같이 교통이 중요시되는 사회에선 지역 발전(중앙대의 홍보 및 대외적 인지도)

을 위해서라도 학교 진입 수단의 편이성은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P.S. 외부에서 학교를 찾아올 때 노량진, 상도동, 국립묘지 표지판은 있어도

정작 학교를  위한 표지판은 전무한 상태! 비교해서 미안하지만

연대, 서울대 등은 광화문 사거리, 동작동에서부터 있다.

 

[중앙대학교 공대 7층 화장실]

 

 세계인구 - 50억

 

남자        - 25억

 

고로 여자 - 25억

 

그 중에 노계 8억

 

너무 어린 애들 10억 제외하면

 

남는 여자는 7억

 

근데 왜 나는 여자가 없지? 남자가 8억인가?

 

[한양대 남자 화장실]

 

 

 

이번 총학 선거에 실망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돈을 쓰지 않고도 선거는 할 수 있는게 아닐까?

 

똑같은 신문을 5번이나 받았다.

 

처음 봤을 때는 호기심에서 읽어 보았지만,

 

2번, 3번 받았을 땐 화가 났다.

 

이게 다 내 등록금으로 만든 건데 너희들은 과연 누구 허락을 받고

 

이처럼 낭비를 하는가?

 

내 하루 용돈은 3000원이다.

 

왕복 전철비 1300원을 빼면 1700원이 남는다.

 

평균 잡아 이틀에 밥을 세끼밖에 못 먹는다.

 

식당에서 아줌마한테 "밥 좀 많이 주세요"라고 말하면

 

아줌마를 흘겨보면서 더 쪼금 준다.

 

그럴 땐 정말 울고 싶다.

 

학기중에 출석은 무척 열심히 한다.

 

하지만 성적은 개판이다. 다음학기 등록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다. 똥 다 쌌다. 더 이상 썼다가는 울 것 같다.

 

[한양대 남자 화장실]

 

내가 대학 와서 얻은 것

 

술, 담배, 성병

 

[서강대 남자 화장실]

 

대학생활. 좆 빠지게 놀고 좆 나게 술 먹고 좆 빠지게 연애하고

 

종국에는 존나게 취직하려 애쓰다 보면

 

남는 것은 빠지고 나가기를 수십차례한 불쌍한 내 좆뿐.

 

[성균관대 남자 화장실]

 

3개 국어에 능통한 선배가 놀고 있다.

 

졸업하고 6개월이 지난 지금...

 

원인은 눈이 높다. 명문대...일등...

 

그런 모든 것들이 적게 버느니 안 한단다.

 

누가 그 선배를 그리 눈 높게 만들었는지...아무튼 우리나라는 12년간 교육받아도

 

높아지는 건 눈 높이, 돈 높이다.

 

 

주제 넘는다. 솔직히 말해 3개 국어에 ’능통’하다는 게 무엇인가? 토플 650에 HSK자격증,

 

JTP자격증 있고 평점 4.00 넘으면 아직도 오라는 데 있다.

 

요새는 명문대라고 장땡이 아니다. 명문대도 명문대 나름이지...

 

옛날에 ’고대’란 이름 하나 걸고 거지 같은 것들이 판쳤다.

 

이제는 그런 실력없는 허풍쟁이들에게 기회가 없을 뿐.

 

그 선배가 그렇게 잘났으면 미국 가서 취직하라구 해..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맞는 말이다. 어학(영어, 특수어) 능력을 충실히 갖춘 고대인이면 오라는 곳 있음.

 

 

너가 뭘 아냐? 니가 사람 뽑냐?

 

 

오라는 곳이 없어서 문제인가. 제 입맛에 맞는 직장이 오라고 하질 않으니 문제지.

 

 

’HSK자격증’? 이게 뭘까?

 

 

’한어수평고사’의 약자 (중국어 능력 평가 시험임)

 

 

TOEIC 880점이면 더더욱 good 이지.

 

 

취업하는데 영어 학점 자격증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요?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요?

 

인성 보고 뽑는 거 아니예요?

 

 

너 바보니?

 

 

미친 거 아니야.

 

 

너무 심했다.

 

[고려대 여자 화장실]

 

<E대생들 특징>

 

1. 미팅 때 죽어도 돈을 쓰지 않는다.

 

2. 학교는 좃나 꼴았는데 콧대가 존나 높다.

 

3. 얼굴이 천방지춝이다.

 

4. 남편을 正해서 찾는다.

 

5. 아무튼 재수 없다.

 

 

1. 니가 맘에 안들었나 보지. 나한텐 펑펑 쓰던데.

 

2. 우리만 하겠니.

 

3. 병신 지 얼굴은.

 

4. 니가 E대생 다 만나 봤냐?

 

5. 병신 니가 더 재수 없어.

 

 

<우리의 반성>

 

1. 과외 좀 한다고 미팅 때 돈 펑펑 쓰는 놈들은...

 

2. 학교가 좋으면 콧대가 높아도 되냐?

 

3.우리 거울 좀 보고 살자.

 

   (아무튼 남자들 중 80%이상이 자신을 잘났다고 말한다지만)

 

4. 아내를 E대에서 찾는 놈들은.

 

5. 정말 재수 없다.

 

[서울대 남자 화장실]

 

요즈음 학자금 대출 광고에

 

"이번에는 소 팔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있다.

 

그러면 필히 대출시 담보나 보증이 설 것인 바.

 

소파는 대신 집 날리라는 말인가?

 

[중앙대 낙서판 2호]

 

군필자 혜택. 대법원 위헌 선고.

 

말도 안된다. 복학생이 찬밥이냐?

 

남자가 군대간 사이 여자는 뭐했나?

 

 

돈 적게 받은 것은 문제도 아니다.

 

인격적으로 모욕 당하고 졸라 얻어 터지고...

 

그래도 우리의 분단 상황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별 불만 없이 해냈다. 미친 씨볼년들을 다 죽여버려라.

 

 

우리도 선수협의회처럼 군필자협의회 만들어서

 

미친년들에게 대항하자.

 

[중앙대 낙서판 2호]

 

 

 

가장 편안해야 할 시간에 낙서를 강요받다니...

 

[중앙대 낙서판 3호]

 

나 청소아줌만데

 

이거 넘 재밌다.

 

[중앙대 낙서판 3호]

 

누구 아이디어인지 몰라도

 

이런 대자보 없애는게 나을 듯 싶군요.

 

똥 싸면서 저 위에 손이 가냐?

 

긴팔원숭이?

 

 

거기까진 생각못함 죄송...

 

[중앙대 낙서판 5호]

 

이 낙서판 주인 정정우는 잘 들어라.

 

이 신성한 해우소에

 

너의 저질 상업주의를 위한

 

개인적 용도로서 대중을 이용하다니!

 

역사의 이름으로 엄벌하겠다.

 

[중앙대 낙서판 6호]

 

씹탱...

 

낙서하느라 집중못해서

 

똥줄 끊겼다.

 

낙서장 주인은

 

이 변기 옆에 소화제랑 물 한컵씩 비치해라.

 

[중앙대 낙서판 6호]

 

미군 철수시 남자들에게 부가되는 국방의무기간을 생각해 본 사람?

 

최소 3년 이상이다. (미군 철수시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기간이다.)

 

동원은 현 4년에서 8년으로 기간이 증가한다. 이 바보들아!!!

 

 

넌 더 바보다. 남의 나라 군대가 와서 있는게 좋냐?

 

 

당신은 진짜바보다. 누구와 힘의 균형을 맞춘단 말인가?

 

지금 왜 우리가 갈라져 있는데.

 

미군이 가면 남과 북은 하나가 된다. 그럼 누구와 싸우냐?

 

 

너 군대 안 갔다 왔지?

 

군기간이 3년 이상이라면 할거야?

 

미군철수라고 말해봤자 그들은 가지 않는다.

 

우리에겐 힘이 없다.

 

[중앙대 낙서판 6호]

 

미군 !

 

50년 동안 우리 누이 괴롭힌 것으로 이젠 족하다.

 

큰일 내기 전에 하루 빨리 이 땅을 떠나라.

 

 

저도 애국주의자지만 무조건식의

 

주장은....물론 미군 철수는 결국 이루어질 것입니다.

 

 

미군 철수보다는

 

조국 통일을 먼저 바라는 것이 빠를지도...현실적으로.

 

[중앙대 낙서판 6호]

 

낙서판은 진짜 좋은데

 

우리의 수준이 따르지 못하는군요.

 

우리가 하고 싶지만 말하지 못하는게 고작

 

욕지거리밖에 없나요?

 

사색하는 해우소의 낙서장이 되길....

 

[중앙대 낙서판 6호]

 

<아직도 없어지지 않은 밀레니엄 버그들>

 

김종필  김영삼  전두환  노태우  이회창

 

김보균  또다른나  김대중   가거라..

 

 

이수만, 유영진,...

 

옥주현...봐준다...

 

[중앙대 낙서판 6호]

 

사색하는 해우소의 낙서장이 되길....

 

[중앙대 낙서판 6호]

 

난 울 나라 정치인이 좋다.

 

WHY?

 

졸라 재밌자나

 

누가 이렇게 재미있게 살까?

 

[중앙대 낙서판 6호]

 

사색하는 해우소의 낙서장이 되길....

 

[중앙대 낙서판 6호]

 

조국 통일은 우리의 소원이 아닙니다.

 

이제는 오로지 통일만이 살 길입니다.

 

 

통일을 위해

 

그대의 청춘을

 

산화시킬 것인가?

 

자신만만?

 

그대가 살아가는데 있어

 

큰 것을 바라본다면

 

작은 것은 어쩔 수 없이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이 삶의 법칙!

 

그대의 삶의 목적, 종착지는 통일인가?

 

그대가 생의 마지막에서도 통일을

 

외칠 수 있다면 그대는 진정한 선각자요

 

애국자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평범한 대중이요 그것도 아니라면

 

평범한 대중도 못되는 "용두"를

 

따라다니는 "사미"에 불과하다.

 

그대가 인생의 방향을 정립하기 전,

 

다시 그대의 지나온 나날들을 심사숙고하여

 

후회없는 삶을 살기 바란다.

 

[중앙대 낙서판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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