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맹바가, 인자라도 정신차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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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올해 해당 지역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부에 사무실 임대료와 각종 행사 지원조로 총 49억여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신지호(申志鎬) 의원이 14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전교조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교조 지부는 2008년 7월 말 현재 지역별 사무실 전·월세금 등 운영비로 총 42억824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서울·강원·전북 교육청은 교육청 건물 내 사무실을 무상으로 전교조에 제공하고 있다. 전교조 서울지부의 경우 1999년부터 서울시 소유의 종로구 사직동 어린이도서관 내 자조관의 1, 2층(345.98㎡)을 무상으로 사용해왔으며, 2004년부터는 서울시교육청이 임대료와 집기·비품비용으로 11억원을 들여 제공한 동작구 사당동 사무실(620.4㎡)도 별도로 쓰고 있다. 또 전교조 각 지부가 주최하는 사업에도 올해 총 6억3000여만원의 교육청 예산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교조 서울지부는 교육활동 개선 등 세 건에 총 1억2500만원, 광주지부는 참교육연구실천발표회 등으로 7100만원을 받았고, 강원지부 6950만원, 경기지부 6300만원, 전북지부는 5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엔 전국 지부에 총 7억5000여만원이 지원됐다.
입력 : 2008.08.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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