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에레스] 강 아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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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스] 강 아래에서...
시간이라는 것은 하나의 물줄기로 시작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작은 샘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중요한 사실중에 하나는 시간은 시간이 흐를수록 거대해진다는 것이다. 작은 물방울에서 시작해서 시냇물, 강물을 거쳐 바다로 간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꿈을 꾼다. 이리저리 멋있게 굽이치는 거대한 강을... 처음 시냇물에 합류했을때부터 이러한 강을 꿈꾼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처음부터 넓은 바다를 꿈꾸는 이도 있다. 끝없이 넓은 바다를...
나는 반성한다. 바다로 가는길에 거쳐야하는 강에서 허우적거리고있음을... 그러면서도 부담스럽다. 항상 바다를 꿈꾼다는것이...
- LS Raphael -
주님,
겸손된 자신감을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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