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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답> 362번, 시몬! 아-!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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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순 [hanstepano] 쪽지 캡슐

2002-02-26 ㅣ No.148

<묻고 답하기> 362번, 시몬!,  아-! 장하다.

글 제목이 너무 강렬한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 청년에게 이 정도의 격려가 지나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저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이요,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을 사람은 자기 잘 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은 18줄의 문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어느 한 줄도 버릴 것 없는 성찰과 통회와 회심과 감사의 글 내용이었습니다.

 

일부 게시물을 본인 스스로의 판단으로 신속하게(?) 삭제하였으므로

저 같이 동작이 느린 사람은 자세한 전말이 궁금하기도 하겠지만

그거 미주알 고주알 다 알아서 뭣하겠습니까?

그냥 18줄의 행간에서 이미 그 속 사정을 짐작했으면 됐지요.

 

<전태일>이란 열사만 아름다운 청년이 아닙니다.

여기 <즐거움의 샘 Pr 서기 이성원 시몬>도

요즈음에 보기드문 진짜 아름다운 청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까

이 청년이 쓰고있는 ID에 <pretty>라는 영문자가 들어가 있네요?

 

여러분! 이 청년은 우리들의 아들이기도하고, 동생이기도 합니다.

아마 모르면 몰라도 팽단장님께서도 가슴이 뿌듯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보게, 시몬!, 우리(내가 다니는) 성당에도 자네처럼

열심히 활동하는 청년 단원들이 제법 많다네.

서로 교분을 쌓고 정보도 나누며 활동하면 좋겠구먼.  

그리고 부디 다른 사람 인생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일을 하게나.

 

2002. 02. 26.

역삼. 평화의 모후 Pr.

단장 한덕순(스테파노)

hanstepano@hanmail.net

hanstepano@korea.com

 

추신; <나현주>자매가 글자 좀 키웠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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