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히브리서 4장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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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필희 [wsophia] 쪽지 캡슐

2003-01-27 ㅣ No.10671

 

1   하느님께서 당신의 안식처에 들어가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이 살아 있으니 여러분 가운데 그 기회를 놓쳐

    버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2   우리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그 기쁜 소식을 듣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복음의 말씀을 듣고도 그것을

    믿지 않았으므로 그 말씀이 그들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3   "내가 노하여 맹세한 대로

     그들은 결코 나의 안식처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고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었기 때

    문에 그 안식처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사실 하느

    님께서도 세상을 창조하셨을때에 일을 다 마치시고

    쉬셨습니다.

 

4   이것은 일곱째 날에 관하여 성서 어디엔가 "하느님

    께서는 당신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에 쉬

    셨다"고 기록된 말씀대로 입니다

 

5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들은 결코 나의 안식처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하셨는데

 

6   과연 그들은 먼저 그 기쁜 소식을 전해 듣고도 순종

    하지 않은 탓으로 그 안식을 누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안식을 누릴 기회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7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오늘이라는 날을 다시 정하시고

    오랜 세월이 지난뒤에 앞서 인용한대로 다윗을 시켜

      "너희가 오늘 하느님의 음성을 듣거든

        완악한 마음을 품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8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다면 그 뒤에 하느님

    께서 또 다른 날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9   그러므로 하느님의 백성에게는 아직도 참 안식이 그

    대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10  하느님께서 당신의 일을 마치고 쉬신 것처럼 하느님

    의 안식처에 들어 간 이도 그의 일손을 멈추고 쉬는

    것입니다.

 

11  그러니 우리도 그 안식일을 누리도록 힘써야겠습니다.

    옛사람들처럼 순종하지 않다가 낭패를 보아서야 되겠

    습니까?

 

12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

    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꿰

    뚫어 영혼과 정신을 갈라 놓고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그 마음 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

 

13  피조물치고 하느님 앞에 드러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하느님의 눈 앞에는 모든 것이 다 벌거숭이로 드러나

    게 마련입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그분 앞에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위대한 대 사제이신 예수

 

14  우리에게는 하늘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시며 하느

    님의 아들이신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분에 대한 신앙을 굳게 지킵시다.

 

15  우리의 사제는 연약한 우리의 사정을 몰라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일에 유혹을

    받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셨습니다.

 

16  그러므로 용기를 내어 하느님의 은총의 옥좌로 가까

    이 나아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

    을 받아서 필요한 때에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 너희가 오늘 하느님의 음성을 듣거든

             완악한 마음을 품지 말아라 "

 

오늘 이런 말씀을 들었을때 바로 자신을 돌아보고

말씀에 비추어 아니다 하는 부분은 바로 잡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쌍날칼보다 무서운 것이 주님의 말씀이라는 걸

알면서도 변화 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그분께 힘을 청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야겠지여

 

운전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이냐고 하시겠지만...

오늘 같은 날은 하얀 눈이라도 펑펑 내렸으면 좋겠네여^^

좋은 저녁시간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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