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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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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ml1988] 쪽지 캡슐

2009-04-06 ㅣ No.4817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맡겼고,
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이사 50,6)
 
파스카(pass over)의 신비여!
악과 반역이 다가와도
상처입지 않고, 새 삶으로 변모되는 것.
 
"주님, 어떤 수모에서도 상처입지 않고,
새 삶의 계기가 되게 하소서."   펌
 
 
그들이 주는  수모가
 
 
온유와  인내로 나타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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