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못말리는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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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옥 2002-12-28 ㅣ No.5830
중이염인줄도 모르시고,
내말 잘 들리냐며 두번 세번 물어보시더니.
어떡하면 좋지요?
중이염 그거 심해지면 몸에 열도 막 나고 귀에서 냄새도 막 나는디....
근데, 중이염으로 괴로우신 신부님앞에서
전 왜 이리 웃음만 나는건가요? ㅋㅋ....
오매.... 버릇이 억시로 없는 아녜스....
그만 기도나 하러 갈랍니다.
화살기도에다가....에....성모님께 묵주기도도 쪼매 드리고....
복합처방으로다가....에....또.... 이것 저것 집어 넣고설랑....
어쨌든 울 신부님 감기 빨리 나으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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