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에즈 6장 5절 -7장28절

인쇄

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07-01-21 ㅣ No.2063

 

다리우스 임금의 명령

 

6  "이제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 타트나이와 스타르 보즈나이와 그 동료들, 그리고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의 관리들은 그곳 일을 방해하지 마라.

 

그 하느님의 집 공사가 계속되게 하여라. 유다인들의 지방관과 유다인들의 원로들이 그 하느님의 집을 제자리에 다시 짓게 하여라.

 

이제 그 하느님의 집을 다시 짓도록 그대들이 유다인들의 원로들을 도와서 해야 할 일게 관하여, 내가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 왕실 재산 곧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에서 받는 조공에서, 지체하지 말고 그 사람들에게 어김없이 비용을 대어 주어라.

 

하늘의 하느님께 바치는 번제에 필요한 황소와 숫양과 어린 양, 그리고 말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 등 예루살렘 사제들이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날마다 틀림없이 대어 주어라.

 

그래서 그들이 하늘의 하느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바치면서, 임금과 왕자들이 잘 살도록 기도하게 하여라.

 

나는 또한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 누구든지 이 칙령을 어기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내어 세우고 그자를 그 위에 못박아 매달아라. 그 죄에 대한 벌로 그 집은 쓰레기 더미로 만들리라.

 

어떤 임금이든 민족이든 손을 대어 이 칙령을 어기거나, 예루살렘에 있는 그 하느님의 집을 허물면, 당신의 이름을 그곳에 머무르게 하신 하느님께서 그들을 거꾸러뜨리실 것이다. 나 다리우스가 명령을 내리니 어김없이 시행하여라."

 

성전 준공과 봉헌

 

13  그래서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 타트나이와 스타르 보즈나이와 그 동료들은 다리우스가 내려 보낸 지시대로 어김없이 시행하였다.

 

유다의 원로들은 하까이 예언자와 이또의 아들 즈카르야가 선포하는 예언에 힘입어 건축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명령과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와 다리우스와 아르타크세르크세스의 명령에 따라 건축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 집이 완공된 것은 다리우스 임금의 통치 제육년 아다르 달 초사흗날이었다.

 

이스라엘 자손들,곧 사제들과 레위인들과 돌아온 나머지 유배자들은 기뻐하며 하느님의 집 봉헌식을 올렸다.

 

이 하느님의 집 봉헌식에는 황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바치고. 온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 제물로 이스라엘의 지파 수에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다.

 

그런 다음 모세의 책에 쓰인 대로, 사제들을 저마다 반별로 세우고 레위인들을 저마다 조별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느님을 섬기게 하였다.

 

파스카 축제를 지내다

 

19  돌아온 유배자들은 첫째 달 열나흗날에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일제히 자신을 정결하게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정결하게 되었다. 그런 다음 그들은, 돌아온 모든 유배자와 동료 사제들과 자기들이 먹을 파스카 제물을 잡았다.

 

그러자 유배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공경하기 위하여 그 지방 민족들의 부정을 떨쳐 버린 모든 이와 함께 그것을 먹었다.

 

그리고 이레 동안 무교절을 즐겁게 지냈다. 주님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아시리아 임금의 마음을 돌리시어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집을 짓도록 그들을 도와주게 하셨기 때문이다.

 

에즈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다

 

7장

 

1  이러한 일이 있은 뒤였다. 페르시아 임금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다스리던 때, 에즈라라는 사람이 있었다.

 

에즈라는 스라야의아들, 스라야는 아자르야의 아들 아자르야는 힐키야의 아들

 

힐키야는 살룸의 아들 살룸은 차독의 아들 차독은 아히툽의 아들

 

아히툽은 아마르야의 아들 아마르야는 아자르야의 아들 아자르야는 므리욧의 아들

 

므라욧은 즈라흐야의 아들 즈라흐야는 우찌의 아들 우찌는 부키의 아들

 

부키는 아비수야의 아들 아비수아는 피느하스의 아들, 피느하스는 엘아자르의 아들, 엘아자르는 아론 수석 사제의 아들이다.

 

이 에즈라가 바빌론에서 올라왔는데,그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능통한 학자였다. 주 그의 하느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펴주셨으므로, 임금은 그의 청을 다 들어주었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 제칠년에 이스라엘 자손들, 사제들, 레위인들, 성가대, 문지기들, 성전 막일꾼들 가운데 일부도 예루살렘으로 올라왔다.

 

에즈라는 그 임금 제칠년 다섯째 달에 예루살렘에 다다랐다.

 

그는 첫째 달 초하룻날에 바빌론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그의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손길이 그를 보살펴 주셨으므로, 다섯째 달 초하룻날에 예루살렘에 다다를 수 있었다.

 

에즈라는 주님의 율법을 연구하고 실천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서 규정과 법을 가르치기로 마음을 굳혔던 것이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칙령을 내리다

 

11  다음은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사제이며 율법 학자, 곧 주님의 계명과 이스라엘에 내린 규정에 통달한 학자 에즈라에게 준 서신의 사본이다.

 

"임금들의 임금인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하늘의 하느님께서 내리신 법의 학자인 에즈라 사제에게.

 

평화! 이제, 나는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 내 왕국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의 사제들과 레위인들 가운데에서 예루살렘으로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그대와 함께 가도 좋다.

 

임금과 그의 일곱 고문관이 그대를 보내는 것이니, 그대 손에 있는 하느님의 법에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이 어떠한 지 살펴보아라.

 

또한 그대는 임금과 그의 고문관들이 예루살렘에 당신 거처를 마련하신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자원으로 바치는 은과 금을 가지고 가거라.

 

그뿐 아니라 그대가 바빌론 온 지방에서 얻을 은과 금을 비롯하여, 그대의 백성과 사제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들의 하느님 집에 바칠 자원 예물도 가지고 가거라.

 

그 돈으로 어김없이 황소와 숫양과 어린 양, 그리고 그것들에 곁들일 곡식 제물과 제주를 사서, 예루살렘에 있는 그대들의 하느님 집 제단에서 바쳐라.

 

나머지 은과 금은 그대들의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대와 그대의 동료들이 좋게 여기는 대로 써라.

 

그대 하느님의 집 전례에 쓰라고 그대에게 맡겨진 기물들은 예루살렘의 하느님 앞에 차려 놓아라.

 

그대가 모든 것을 마련해 놓아야 하는 그대의 하느님  집에 이 밖에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왕실 재정에서 마련하여라.

 

이제 나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의 모든 재무관에게 명령을 내린다. 하늘의 하느님께서 내리신 법의 학자인 에즈라 사제가 그대들에게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어김없이 해 주어라.

 

은은 백 탈렌트까지, 밀은 백 코르까지, 포도주는 백 밧까지, 기름도 백 밧까지, 소금은 제한없이 주어라.

 

하늘의 하느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늘의 하느님 집을 위해 빈틈없이 수행하여, 임금의 왕국과 왕자들에게 진노가 내리는 일이 없게 하여라.

 

우리는 또한 어떤 사제들이나 레위인들이나 성가대나 문지기들이나 성전 막일꾼들이나 이 하느님의 집 종들에게 조공이나 관세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음을  그대들에게 알리는 바이다.

 

에즈라, 그대는 그대 손에 있는 하느님의 지혜에 따라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의 온 백성, 곧 그대의 하느님의 법을 아는 모든 이의 재판을 맡아볼수 있는 판관들과 행정관들을 세워라. 법을 모르는 이들은 그대들이 가르쳐라.

 

그대의 하느님 법과 임금의 법을 따르려 하지 않는 자는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법규를 적용하여, 사형이나 추방형, 재산 몰수형이나 징역형을 처하여라."

 

에즈라가 하느님을 찬양하다

 

27  주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그분께서는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집을 영화롭게 하시려고, 이런 일을 임금의 마음에 담아 주셨다.

 

또한 그분께서는 임금과 그의 고문관들과 임금의 모든 권세 있는 고관들 앞에서 당신의 자애를 나에게 베푸셨다.

 

주 내 하느님의 손길이 이처럼 나를 보살펴 주시므로, 나는 용기를 내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에서 나와 함께 올라갈 우두머리들을 모았다.

 

에즈라와 함께 돌아온 이들

 

8장

 

1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이 다스릴 때, 나와 함께 바빌론에서 올라온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과 그들의 계보는 이러하다.

 

피느하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게르솜, 이타마르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다니엘, 다윗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스칸야의 아들 하투스,

 

파르오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즈카르야,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백오십 명,

 

파핫 모압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즈라흐야의 아들 엘요에나이,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이백 명

 

자투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아하지엘의 아들 스칸야, 그리고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삼백 명

 

 

                                          



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