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가을의 열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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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성당에 못갔습니다... 미사도 못보고.. 학생들과 역촌동에 갔어야 했는데... 요즘 너무 바뻐서.. 해야할 일도 못하고.. 일요일날 집에서 계속 후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쁜 소식을 들었어요.. 우리 성당아이들이 넘 잘 했다고요... 특히.. 넘 이뿐 승길이가 2등을 .... 기특한것..... 성가대 아이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우리조 아이들에게도 넘 미안해여.. 가을의 열병에 걸렸나 봅니다... 감기도 아닌것이.. 몸살도 아닌것이... 저의 몸과 마음이 아픕니다.. 손이 시렵네요... 어느세 시간이 흘러 낙엽이 떨어지고... 앗 시간이 흘러 수업시간입니다.. 오늘도 역시 횡설 하군여... 암튼... 가을의 열병 다덜 조심하시구여... 저 없이도 잘 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글구.. 문자보내준 마리아와.. 전화해준 동길이... 몸보신 하라고 전화해준 송희언니.. 고마워여..~~~~
이가을.. 사랑으로 보내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