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산행

인쇄

최요셉 [jioseph] 쪽지 캡슐

2001-04-02 ㅣ No.2732

사순 제5주간 월요일

 

 

성서는 많은 상징과 기호로 이루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빛은 성서의 많은 상징과 기호 중에 가장

 

분명한 의미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설명 안해도 짐작

 

하시겠죠?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당신을 '세상의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께

 

빛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그

 

빛을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가?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빛으로 계시하신 다음, '사람들은

 

자기 기준으로 사람들을 판단한다. 그러나 나는 판단하지

 

않고, 혹시 판단한다 하더라도 아버지의 뜻에 따라 하기

 

때문에 공정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면서,  하느님의 자녀로서 많은 은총을 받은

 

이들로서 자기 기준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마치 초특급 울트라 짱 서치라이트를 들고 안대로 눈을

 

가린채 걸어가는 사람과 같습니다.  

 

오늘 하루 중에, 자신을 심판자로 착각하게 하는 자기

 

기준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 겸손된

 

마음으로 머무는 시간을 갖는다면 여러분 자신에게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  5일 산행 945분 까지. 본당으로 오세요.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



10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