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사순 제 1 주일(3월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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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 1 주일 복음
마르코 복음 1,12-15
그때에 성령이 예수를 광야로 내보내셨다. 예수께 는 사십일 동안 그 곳에 계시면서 사탄에게 유혹을 받 으셨다. 그동안 예수께서는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 께서 갈릴래아에 오셔서 하느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말 씀 하셨다."때가 다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복음 전 해설- 마르코 복음사가는, 세례자 요한의 설교에도 불구 하고 세례 의식과 확실한 표시들을 통하여 예수님의 메시아적 본질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자 신의 메시아로의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성령의 이끄심 을 받으셨습니다. 마르코 복음사가가 세례 의식과 유 혹의 일화를 연결 시킨 이유는 하느님 아들의 근본 사명이 사탄과의 투쟁임을 부각 시키려는 의도 입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심으로 하늘 나라 의 복음, 즉 구원을 선포 하셨을뿐 아니라 그 복음 을 실천하시고 하늘 나라의 문을 여셨습니다. 이러 한 사실 앞에서 모든 인간은 믿음을 고백하고 복음을 믿기 이전에 먼저 회개를 해야 합니다.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우리 도살면서 광야를 경험하며 수많은 유혹과 만납니다. 유혹은 하느님 나라의 길목에 놓인 통과 해야만 하는 장애물 들입니다. 주님은 유혹을 말씀으로 물리치셨으 며 우리는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끝내 주님께 다다를 수 있겠습니다.
첨부파일: Jb200312.hwp(9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