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사순 제 1 주일(3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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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순 [jungsoon] 쪽지 캡슐

2000-03-11 ㅣ No.1020

사순 제 1 주일 복음

 

마르코 복음 1,12-15    

 

  그때에 성령이 예수를 광야로 내보내셨다.  예수께

는 사십일 동안 그 곳에 계시면서 사탄에게 유혹을 받

으셨다. 그동안 예수께서는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

께서 갈릴래아에 오셔서 하느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말

씀 하셨다."때가 다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복음 전 해설-

       마르코 복음사가는, 세례자 요한의 설교에도 불구

    하고 세례 의식과 확실한 표시들을 통하여 예수님의 메시아적 본질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자

    신의 메시아로의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성령의 이끄심

    을 받으셨습니다. 마르코 복음사가가 세례 의식과 유

    혹의 일화를 연결 시킨 이유는 하느님 아들의 근본

    사명이 사탄과의 투쟁임을 부각 시키려는 의도 입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심으로 하늘 나라

    의 복음, 즉 구원을 선포 하셨을뿐 아니라 그 복음

    을 실천하시고 하늘 나라의 문을 여셨습니다.  이러

    한 사실 앞에서 모든 인간은 믿음을 고백하고 복음을

    믿기 이전에 먼저 회개를 해야 합니다.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우리

    도살면서 광야를 경험하며 수많은 유혹과 만납니다.

    유혹은 하느님 나라의 길목에 놓인 통과 해야만 하는

    장애물 들입니다. 주님은 유혹을 말씀으로 물리치셨으

    며 우리는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끝내 주님께 다다를

    수 있겠습니다.

     

     

첨부파일: Jb200312.hwp(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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