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서 redemptio/redemption 이, 구속(救贖)/속량 대신에, 대속(代贖)으로 번역된 것은 번역 오류이다 1122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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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16.191.*] 2021-07-21 ㅣ No.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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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면서
1-1. 며칠 전에, 영어로 "redemption"으로 번역되고 라틴어로 "redemptio"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가, 1990년대 쯤에 출판된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서, "구속"(救贖) 혹은 "속량"이 아니라, "대속"(代贖)으로 잘못 번역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2.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영어로 "redemption"으로 번역되고 라틴어로 "redemptio"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는 초판본 "가톨릭대사전"에서 "구속"(救贖)으로 번역되었습니다: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372 <----- 여기를 클릭하여 필히 확인하라
1-3. 질문 1: 무슨 이유로, 영어로 "redemption"으로 번역되고 라틴어로 "redemptio"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가, 1990년대 쯤에 출판된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서, "구속"(救贖) 혹은 "속량"이 아니라, "대속"(代贖)으로 번역이 되었는지요???
1-4. 왜 이 질문 1을 드리는가 하면, "대속"(vicarious atonement, 代贖)이라는 용어는,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에 의하여, 성부 하느님과 인류 사이의, 강생하신 따라서 유일한 중보/중개자(mediator)이신, 예수님의 성부 하느님 쪽으로의 역할 만을 오로지 나타내는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대속"(vicarious atonement, 代贖)이라는 용어는, 어떻게 해석을 시도하더라도,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에 의하여, 성부 하느님과 인류 사이의, 강생하신 거룩한 말씀, 즉, 성자 하느님이신, 따라서 유일한 중보/중개자(mediator)이신, 예수님의 인류 쪽으로의 거룩한 역할인, 피조물들의 원죄(original sin) 및 본죄(actual sin) 둘 다를 당신의 성혈(Blood)로써 깨끗하게 닦아 없애시는(blot out) 위업을 전혀 나타내지 못하는, 따라서, 신약 성경의 용어가 결코 아니고, 구약 성경의 용어임에, 반드시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2. 유관 사료/자료 분석
2-1. 우선적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대속"(vicarious atonement, 代贖)이라는 용어가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53.htm <----- 필독 권고
그리고 바로 이 용어는, 하느님 쪽으로 바쳐지는, 대인속죄(代人贖罪, 인류를 위한 속죄)의 약어인 것이지, 대신속죄(代身贖罪)의 약어가 결코 아님에 반드시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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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wordsense.eu/%E4%BB%A3%E8%BA%AB/ (발췌 시작) 代身 (Korean)
Noun (이상, 발췌 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178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