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찬미예수 !!

형제 자매님들...

특히 중요한 시험을 목전에두신 많은 분들.......

힘내시고 남은 기간동안 주님께 의탁하며 보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그동안 가르친 학생들과 저를 스쳐간 많은 사람들도 모두

그랬겠지만 중요한 순간에만 "아이구 하느님을" 찾게되는데

그게 올바른 일일까요?

오늘의 내가 있음에, 주어진 하루에 충실할수 있는 몸이 있음에

감사하며 지낼때

우리는 그분께서 바라시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그것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저도 못하고 있지만.....^^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욕심 부리지 말고 정리하는 이시간의 긴장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겨냈으면 합니다.

그러면 잠도 잘자고, 뭐 결과야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니 마음은

편하지 않을까요......^^

오는 14일 화요일 저녁미사는 수험생 미사가 되겠군요..

많이들 참석하셔서 얻어가는것 또한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일상에서 이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꾸벅

수험생들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