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21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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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SES] 쪽지 캡슐

1999-11-02 ㅣ No.186

 1999년 11월 2일 20세기의 마지막 나의 생일을 맞이하며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성당 중고등부 주일학교에서 친구들과 놀고 교리 받던게 기억에 선한데 내가 성당 교리 선생님을 하고 있다니 내 나이도 벌써 21살 이제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생활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당에선  

주일학교 선생님으로써 집에선 장남으로서 학교에선 학생으로서 본분에 충실한 사람이 되어야지. 이것이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 행동하기에는 어렵고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서 오늘  온 가족들과 생일 파티를 하면서 이제는 시간을 소중하게 아껴써야 겠다는  다짐을 속으로 해보았다. 그냥 무의미 하게 흘러 가는 시간이 아깝고 또 지난 후에는

 아쉬워하고 그러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생일을 맞이하여 보다  나은 모습 성숙한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 또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앞에 변화 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성환이가 되었으면 한다.

      -       성환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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