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슬빈>엥!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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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라 [heera] 쪽지 캡슐

2001-08-27 ㅣ No.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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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 슬빈나라 말인데요 ,해석해 드릴께요..

 

말썽장이 아들 아오스띵을 위해 기도를 열심히하셨던

모니카 성인의 축일이예요.

오늘 우리예쁜 희정이 이모의 축일이기도 해요.

회사다닐라, 학교다닐라 성당일 하시랴

슬빈이 이뻐해 주시라...

우리외가집에서 제일 바쁜 모니카 이모 축일이랍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제얼굴앞에 우리 이모가 있는거예요.

(엥, 우리외가집인가? 아닌데, 분명이 우리집에서 잤는데.....)

 

어쩐일로 오늘아침 새벽미사도 갔다오시고

우리집에 오셨더군요..

 

엄마랑 아빠는 빵집앞에서 케익사시느라 기다리고 계시고..

 

식탁에 자그마한  케익에 불을 켜고

축하기도랑, 축하노래랑 불렀습니다.

제가  제일 신났지용.

 

입심만 더 세지면 케익의 불은 제가 다 끌수 있었는데....

 

성당이모 삼촌들!!

우리이모 축하전화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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