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달님]4월17일복음말씀..

인쇄

정영미 [young77] 쪽지 캡슐

2001-04-17 ㅣ No.913

[4월 10일] 복음말씀...

 

날씨가 너무 좋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셨나요?

많이 올라와 있는 글들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자~

부활 팔일 축제내 화요일 복음말씀 올라 갑니다...

********************************************************************************

나는 주님을 만나 뵈었고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일러 주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18)

 

그 때에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던 마리아가 몸을 굽혀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의 시체를 모셨던 자리 머리맡에 있었고 또 한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왜 울고 있느냐?" 하고 물었다.

"누군가가 제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다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리아가 이렇게 대답하고 나서 뒤를 돌아다보았더니 예수께서 거기에 서 계셨다. 그러나 그분이 예수인 줄은 미처 몰랐다.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고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이 동산지기인 줄 알고 "여보세요. 당신이 그분을 옮겨 갔더든 어디에다 모셨는지 알려 주셔요. 내가 모셔 가겠습니다."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시자 마리아는 예수께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뽀니!" 하고 불렀다.(이 말은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예수께서는 마리아에게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붙잡지 말고 어서 내 형제들을 찾아가거라. 그리고 ’나는 내 아버지이며 너희의 아버지 곧 내 하느님이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고 전하여라."하고 일러 주셨다.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자기가 주님을 만나 뵌 일과 주님께서 자기에게 일러 주신 말씀을 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1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