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어제 날씨가 넘 좋았잖아여...   

저녁에 집에 오는데, 하얗고 두리뭉실한 나무에서 향기가 퍼지고 있더라구여...

그 나무는 라일락나무거든요...

우리집 근처에는 라일락나무가 꽤 있어여...

해마다 이때쯤이면 온 동네가 라일락향기로 아뜩하답니다~  행복하져~ ^^*

밤이되면 시원한 바람 불고 향기가 퍼지니

저는 어김없이 비행소녀 아니 비행처녀가 된답니다~  ^^;  

그래서 아이디를 라일락으루 바꾸고 싶었어여...

앞으로는 "당신의 라일락"으로 나를 나타낼거랍니다~!!!

저는 꿈꾸며 산다는 얘기를 꽤 들어여...   

근데 .......  나쁜거 아니니까 ... 이렇게 살랍니당~!!!

오늘도 좋은 날씨~!!!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Cather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