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저에게 쉼터가 되어준 종로성당이 고마워요.

9개월 만에 미사를 참례하였습니다.(윽, 땡땡이가 심하네)

도심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곳이더군요.

오랫만에 성당을 찾아서인지 어색하기도 하고 마음이 설래이기도했어요.

제가 생각 했던 번잡한 미사가 아닌 어느 한적한 시골의 조그마한 성전에 들린듯했어요.

와~~~ 짝짝짝^0^

성가대 멋쩌요.

제가 부러워 하던 성가대의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성당의 성가대는 오래되기는 했지만, JFSD만큼 잘하지는 못 해요.

레지오 분들도 열심이신것 같고,

전례단은 없는줄 았았는데...히히..기쁘네요.^^

종로성당의 청년분들은 어느 성당의 청년들 보다도 욜심이신듯 하네요.

전에 전례단에서는 컴플렉스가 있어서 엄청 고생만 하던 기억뿐이지만 다시 도전해봐야죠^^

(대중 공포증땜시....독서대만 오르면....으~~~~~((-.-)) )

제가 종로성당을 방문해서 잠시나마 쉴수 있었듯이 다른이에게도 쉼터가 되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혜님의 수고에도 보답하려면 더욱 욜심히 해야겠네요^^

인혜님 추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p.s JFSD분들은 농구선수 출신들이신지 키들이 다들 크시네요.

    (내가 작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