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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묵시록 19장 1절~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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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4-02-04 ㅣ No.2054

 

19장

 1절: 이런 일이 있은 뒤에 큰 군중이 우렁차게 외치는 듯한 음성이 하늘에서

       들려 왔읍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세가 우리 하느님의 것이다.

 

 2절: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공정하시다.

       음란으로 세상을 망친

       그 엄청난 탕녀를 십판하셨다.

       당신의 종들의 피를 흘리게 한 그 여자에게 벌을 내리셨다."

 

 3절: 그들은 다시,

       "알렐루야!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 간다" 하고

       외쳤읍니다.           

 

 4절: 그러자 스물 네 원로와 네 생물이 옥좌에 앉으신 하느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아멘, 알렐루야!" 하고 화답하였읍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

 

 5절: 그 때 그 옥좌로부터 이와 같은 소리가 들려 왔읍니다.

       "하느님의 모든 종들,

       그리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6절: 또 나는 큰 군중의 소리와도 같고 큰 물소리와도 같고 요란한

       천둥소리와도 같은 소리를 들었읍니다.

       "알렐루야!

       주 우리 하느님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신다.

 

 7절: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

       어린 양의 혼인 날이 되었다.

       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고,

 

 8절: 하느님의 허락으로 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게 되었다.

       이 고운 모시옷은 성도들의 올바른 행위이다."

 

 9절: 또 그 천사는 나에게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은 행복하다’ 고 거룩하여라"

       하고 말했읍니다. 또 이어서 "이 말씀은 하느님의 참된 말씀이다"

       하고 말했읍니다.

 

10절: 그 때 나는 그에게 경배를 드리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읍니다.

       그러자 그는 나에게 "이러지 말라. 나도 너나 너의 형제들과 같이

       일하는 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다 같이 예수께서 계시하신 진리

       를 간직하고 있는 자들이다. 예배는 하느님께 드려라.

       예수께서 계시하신 진리야말로 예언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

       하고 말했읍니다.

 

흰 말을 타신 분

 

11절: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읍니다. 거기에는 흰 말이 있었고

       "신의" 와 "진실" 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 그 위에 타고 계셨읍니다.

       그분은 공정하게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12절: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을 썼으며 그분 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분의 몸에 적혀 있었읍니다.

 

13절: 그분은 피에 젖은 옷을 입으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 이라

       하였읍니다.

 

14절: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분을

       뒤따르고 있었읍니다.

 

15절: 그분의 입에서는 모든 나라를 쳐부술 예리한 칼이 나오고 있었읍니다.

       그분은 친히 쇠지팡이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실 것입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느님의 분노의 포도를 담은 술틀을 밟아서

       진노의 표도주를 짜내실 것입니다.

 

16절: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모든 왕의 왕, 모든 군주의 군주" 라는

       칭호가 적혀 있었읍니다.

 

17절: 나는 또 태양 안에 한 천사가 서 있는 것을 보았읍니다.

       그는 하늘 높이 날고 있는 모든 새에게 큰 소리로 "자,

       다 같이 하느님의 큰 잔치에 오너라.

 

18절: 왕들과 장성들과 장사들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사람들과 모든 자유인과

       노예와 낮은 자와 높은 자의 살코기를 먹어라" 하고 외쳤읍니다.

 

19절: 또 나는 그 짐승과 세상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흰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를 대적해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읍니다.

 

20절: 그런데 그 짐승은 잡혔읍니다. 그리고 그의 앞잡이로서 기적을 행하여

       짐승의 낙인 이 찍힌 자들고 짐승의 우상에게 절을 하는 자들을

       현혹시킨 그 거짓 예언자도 함께 잡혔읍니다.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

       는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못에 던져졌읍니다.

 

21절: 그리고 남은 자들은 그 흰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온 칼에 맞아

       죽었고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을 배불리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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