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백베드로 홍어 잡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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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자 [stellara] 쪽지 캡슐

2002-11-29 ㅣ No.3174

베드로는 어부다.

 

본명 따라 하는일이 닮아 간다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드디어 백베드로가 홍어 잡으로 바다로 갔습니다. 아마 다음주 중에는 흑산도 홍어가 두마리쯤은 잡아 올것 같습니다.  칠레산도 아니고 아르헨티나산도 아닌 순수 국산 흑산도 홍어 일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어부였듯이 우리 백베드로도 어부인것은 확실합니다. 5지역일을 맡아 봉사할 때도 형제들 낚는 어부가 되어 낮이나 밤이나 형제모임의 구성원들을 한사람이라도 낚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어 다니더군요. 멍석 깔고 윷놀이 대회를 열어 형제 자매들이 친근해 지도록

백설기도 하고 막걸리도 사서  파티도 하곤했지요. 아마 그때 코낀(?) 형제님들 아직도 잘 나오고 계시며 5지역의 열성 형제모임 멤버로 버티고 계시며 지역의 애경사의 해결사로 역활으 잘 하고 계십니다. 사람 낚는 어부가 확실하지요.

다음주쯤 홍어가 올것 같은데 선착순 접수 받습니다.

오신는 분 중 누군가는 막걸리는 사오시겠지요?(홍어에는 막걸리 있어야 제 맛 이랍니다.)

첫번째분은 미리 예약되었고 그 다음은 박재준 비오 형제님까지 접수(?)되었어요.  첫째분은 절대로 밝힐수 없어요. 그분은 만인의 애인 이니까요. 궁금하시지요. 서로 자신이 아닌가 마음 설레시지요?

 

5지역 스텔라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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