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세례동기인줄도 모르고

인쇄

최용진 [conrado] 쪽지 캡슐

2003-10-22 ㅣ No.4029

"찬미 예수님"

 

오늘 우연히 지난 글을 참고하기 위해 목록을 검색하다가 송스테파노 형제님

이 6월26일에 쓰신"세례6년 스테파노의 회고록"을 읽고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기에 기쁨을 함께(특히 송승기 스테파노 기획분과장님과) 나누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저도 송스테파노 형님과 함께 그 때 같은 반에서 짝인 베로니카와 함께 교리를

공부하고 부활축일에 같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세례를 받았는데 교리실에서는 부부가 함께 공부를 했고 좁은 공간에서

열심히 강의를 듣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특별히 동기라 해서 차별해서 대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나이(늦게 세례받는 것이 자랑이 아니지만,10월21일(화)매일미사 제1독서에서

사도바오로의 "죄가 많은 곳에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습니다"말씀이 그래도

많은 위로가 됩니다)에 함께 열심한 마음으로 준비를 같이 했기에 다른 형제

보다는 의미가 또 있음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열심히 본당에서 활동하시고

또 신앙생활도 잘 하시는 것 같아 같이 공부하고 세례받았다는 것이 자랑스

럽게 느껴집니다.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 본당 활동과에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을 조화있게 잘

하시어서 멋진 그리스도인,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형제님으로 살아 가시길

바라며, 임기 11월 만료라고 글에서 밝히셨는데 벌써 다음 달이면 11월이

되는군요.  아무쪼록 그동안의 경험을 잘 살려서 더욱 훌륭한 사목위원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스테파노 형제님을 좋아하는 최용진 꼰라도 드림



7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