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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복음서 15장 1절~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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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6-08-06 ㅣ No.6254

발라도에게 신문을 받으시다

 

 1절 : 아침이 되자 수석 사제들은 곧바로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 곧 온 최고 의회와 의논

       한 끝에, 예수님을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겼다.

 

 2절 : 빌라도가 예수님께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하고 묻자, 그분께서 "네가 그

       렇게 말하고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3절 : 그러자 수석 사제들이 여러 가지로 예수님을 고소하였다.

 

 4절 : 빌라도가 다시 예수님께, "당신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소? 보시오, 저들이 당신을

       갖가지로 고소하고 있지 않소?" 하고 물었으나,

 

 5절 :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빌라도는 이상하게 여겼

       다.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6절 : 빌라도는 축제 때마다 사람들이 요구하는 죄수 하나를 풀어 주곤 하였다.

 

 7절 : 마침 바라빠라고 하는 사람이 반란 때에 살인을 저지른 반란군들과 함께 감옥에 있

       었다.

 

 8절 : 그래서 군중은 올라가 자기들에게 해 오던 대로 해 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하였다.

 

 9절 : 빌라도가  그들에게 "유다인들의 임금을 풀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오?" 하고 물었

       다.

 

10절 : 그는 수석 사제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겼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11절 : 그러나 수석 사제들은 군중을 부추겨 그분이 아니라 바라빠를 풀어 달라고 청하게

       하였다.

 

12절 : 빌라도가 다시 그들에게, "그러면 여러분이 유다인들의 임금이라고 부르는 이 사람

       은 어떻게 하기를 바라는 것이오?" 하고 물었다.

 

13절 : 그러자 그들은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거듭 소리 질렀다.

 

14절 : 빌라도가 그들에게 "도대체 그가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하자.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십자가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15절 : 그리하여 빌라도는 군중을 만족시키려고, 바라빠를 풀어 주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넘겨주었다.

 

군사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다

 

16절 : 군사들은 예수님을 뜰 안으로 끌고 갔다. 그곳은 총독과 관저였다. 그들은 온 부대

       를 집합시킨 다음,

 

17절 : 그분께 자주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서는,

 

18절 : "유다인들의 임금임, 만세!" 하며 인사하기 시작하였다.

 

19절 : 또 갈대로 그분의 머리를 때리고 침을 뱉고서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 예수님께 절

       하였다.

 

20절 : 그렇게 예수님을 조롱하고 나서 자주색 옷을 벗기고 그분의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러 끌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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