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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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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희 [soo78] 쪽지 캡슐

2000-10-12 ㅣ No.1737

진짜 오랜만에 피아노를 칩니다. 제가 신입 때, 그러니까

 

98년도 교구 성가 잔치 나갈 때 반주를 했었는데... 이번

 

교구 성가 잔치 때도 본의 아니게 제가 반주를 하게

 

되었답니다. 곡이 어려운 것은 아닌데, 반주가

 

어려워서요. 요즘은 미사 때 반주를 안 하다보니까

 

피아노를 잘 안 쳐요. 그래서 이번에 피아노를 치면서

 

중고등학교 때가 생각이 나네요. 참 즐거워요. 그 때

 

반주를 하면서 내가 하느님을 어떻게 느꼈었는지, 또

 

반주를 하면서 얼마나 보람을 느끼고, 즐거워했었는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챙피해요. 하도

 

피아노를 안 쳐서 그런지 잘 못해요. 다시 피아노를

 

열심히 쳐야 겠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제가

 

실수하지 않도록 많은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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