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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서 11장 1절~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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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8-04-04 ㅣ No.8671

1절 : 지혜는 거룩한 예언자를 통하여 그들이 하는 일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2절 : 그들은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를 건너 인적 없는 곳에 천막을 쳤습니다.
 
3절 : 그들은 적들과 맞서고 원수들을 물리쳤습니다.
 
4절 : 목마른 그들이 당신께 간청하자 깎아지른 듯한 바위에서 물이, 단단한 돌에서 목마름을
      풀어 주는 것이 나왔습니다.
 
나일 강의 물과 바위에서 나온 물
 
5절 : 이렇게 그들의 원수들에게는 징벌의 도구가 되었던 바로 그것이 곤경에 빠진 그들에게는
      득이 되었습니다.
 
6절 : 샘물처럼 끊임없이 흐르던 강물이 피와 뒤엉켜 더럽혀지니
 
7절 : 아기들을 죽이라는 명령에 대한 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뜻밖에도 물을 넉넉히
     주셨습니다.
 
8절 : 그때에 그들은 목마름을 겪고 당신께서 적대자들을 어떻게 징벌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9절 : 자비의 징계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그 시련을 받으면서 진노의 심판을 받는 악인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깨달았습니다.
 
10절 : 당신께서는 자식들을 훈계하는 아버지처럼 그들을 시험하셨지만 저들은 사람을
       단죄하는 엄격한 임금처럼 철저히 조사하셨습니다.
 
11절 : 저들은 그들이 떠나고 없을 때에도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괴로움을 겪었으니
 
12절 : 지난 일들을 생각하며 쏟아 내는 탄식과 함께 이중의 슬픔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13절 : 저들은 바로 자기들이 받는 징벌로 그들이 득을 보았다는 것을 듣고 주님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14절 : 또 오래전에 내버려진 그를 조롱하며 물리쳤지만 일이 일어난 다음에는 그에게
       경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들은 의인들과 다른 방식으로 목마름을 느꼈던
       것입니다.
 
이집트인들에게 내린 하느님의 신중한 징벌
 
15절 : 바른길에서 지각없는 길짐승들과 볼품없는 벌레들을 숭배하게 한 저들의 미련하고
       불의한 생각에 대하여 당신께서는 벌을 내리시려고 지각없는 생물들을 떼 지어
       보내셨습니다.
 
16절 : 사람이 죄를 지은 바로 그것들로 징벌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7절 : 당신의 전능하신 손, 무형의 물질로 세상을 창조하신 그 손이 곰의 무리나 사나운
       사자들을 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18절 : 새로 창조되어 알려지지 않은 포악한 야수들도, 입김 대신에 불을 뿜어 대는 야수들도,
       악취 가득한 연기를 내뿜는 야수들도, 눈에서 무서운 불꽃을 내쏘는 야수들도 보내실
       수 있었습니다.
 
19절 : 이것들이 끼치는 해악이 저들을 몰살시킬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경악을 일으키는
       그 모습만으로도 저들을 전멸시킬 수 있었습니다.
 
20절 : 이것들이 아니더라도 저들은 정의에 쫓기고 당신 권능의 입김에 흩어져 한 번의
       입김만으로도 고꾸라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재고
       헤아리고 달아서 처리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전능하신 사랑
 
21절 : 당신께서는 언제든지 막강한 힘을 발휘하실 수 있습니다. 누가 당신 팔의 힘을 당해
       낼 수 있겠습니까?
 
22절 : 온 세상도 당신 앞에서는 천칭의 조그마한 추 같고 이른 아침 땅에 떨어지는 이슬방울
       같습니다.
 
23절 : 그러나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기에 모든 사람에게 자비하시고 사람들이
       회개하도록 그들의 죄를 보아 넘겨 주십니다.
 
24절 : 당신께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시며 당신께서 만드신 것을 하나도 혐오하지
       않으십니다. 당신께서 지어 내신 것을 싫어하실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25절 : 당신께서 원하지 않으셨다면 무엇이 존속할 수 있었으며 당신께서 부르지 않으셨다면
       무엇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었겠습니까?
 
26절 : 생명을 사랑하시는 주님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기에 당신께서는 모두 소중히
       여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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