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사도 13:42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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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cis69] 쪽지 캡슐

2001-02-02 ㅣ No.4290

42 바울로와 바르나바가 회당에서 나올 때 사람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그런 말씀을 더 들려 달라고 간청하였다.

 

43 회중이 흩어진 뒤에는 많은 유다인들과 유다교에 입교한 이방인들이 따라왔으므로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항상 하느님의 은총을 입고 살아 가라고 권하였다.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동네 사람이 거의 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 들었다.

 

45 그 군중을 본 유다인들은 시기심이 북받쳐서 바울로가 한 말을 반대하여 욕설을 퍼부었다.

 

46 그러나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하게 이렇게 대꾸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당신들에게 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들은 그것을 거부하고 그 영원한 생명을 받을만한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으니 우리는 당신들을 떠나서 이방인들에게로 갑니다.

 

47 주께서 우리에게, ’나는 너를 이방인의 빛으로 삼았으니 너는 땅 끝까지 구원의 등불이 되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48 바울로의 말을 듣고 이방인들은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으며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작정된 사람들은 모두 신도가 되었다.

 

49 이리하여 주님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50 그러나 유다인들은 이방 출신으로서 하느님을 공경하는 귀부인들과 도시의 유지들을 선동하여 바울로와 바르나바를 박해하게 하고 그 지방에서 두 사람을 쫓아앴다.

 

51 두 사도는 그들에게 항의하는 뜻으로 발의 먼지를 털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다.

 

52 안티오키아의 신도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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