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3/9]수난에 대한 첫 번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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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칠년 [Lilly] 쪽지 캡슐

2000-03-09 ㅣ No.1892

루까 9, 22 - 25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예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매일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거나 망해 버린다면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살려는 사람은 예수님의 영광스런 길 뿐만 아니라 고통의 길도 따라가야 합니다.  고통의 길은 자기만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입니다.  평생동안 혹은 순간순간 다가오는 십자가가 무엇이든지, 자기 자신을 버리지 않고서는 온전히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버리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에게 집착하지 말고 앞서 가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내가 져야할 십자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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