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즐거운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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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yg2095] 쪽지 캡슐

2000-09-12 ㅣ No.1175

 즐거운 추석 보네시고계시는 지요.

 오늘은 하늘이 흐려서 안타갑게도 보름달을 못 볼것 같군여. 날씨도 춥고요.

 

 오늘은 한가위의 본뜻을 적었습니다.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소수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도 부르는데 "한"이라는 말은 "크  

 다"라는 뜻이고 "가위"라는 말은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 즉 8월 15일인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라느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지요.

 

 "가위"라는 말은 신라때 길쌈 놀이인

 

 "가배"에서유래한 것으로 "길쌈"이란 실을 짜는일을

 

말하지요. 신라 유리왕때 한가위 한달 전에 베 짜는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 두

 

편으로 나누어 한 달 동안 베를 짜서 한달뒤인 한가윗날 그동안 베를 짠 양을   

 

가지고 진 편이 이긴 편에서 잔치와 춤으로 갚은 것에서 "가배" 라는 말이  

 

나왔는데 후에 "가위"라는 말로 변했다. 또 한문으로는 ’가배’라고 한다.  

 

이날은 설과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절의 하나로 쳤다. 추석이 되면  

 

한더위도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철로 접어든 때이다. 추석 무렵에는 넓은 들판에  

 

오곡이 무르익어 황금 빛으로 물들며 온갖 과일이 풍성하다.

 

아는 것이 힘이다. ^^

그럼 얼마남지 않은 한가위 연휴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면서 이클라니아노 물러갑니다.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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