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오늘은 경선이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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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오늘은 우리의 행복한 새댁이 태어난 아름다운 날(?)입니다.
자~~ 다 같이~~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경선이~~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노래 끄~~읕..
경선아~~ 나야~~ 정숙이...원래는 너한테 지금 전화를 하려 했지만..
사정이 개의치 않아서..*^^*
지금 난 널 내 친구로 만나게 해주신 하느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있어..
알지?? 넌 무지무지 소중한 친구라는거~~
앞으로 1년간 힘들테지만.. 우리중 왕언니~~!! 힘내구~~~ 몸 약한거 다 알어..
건강두 조심하구.. 지칠때.. 가끔 우리 생각두 하구..
우리 수능끝나구 할일들 쫘~~악 계획 세워놨잖아... ^^
그니까 우리 진짜 열심히 해서 멋지게 성공해보이자!!!
사랑해~~~~
저기 우리들의 아침이 있다
친구야. 너무도 밤이 깊어 도저히 아침이 오지 않을 듯 싶은 밤에도 눈을 뜨자. 사람들 가슴이 차갑게 식어 버렸다고 마음을 다치며 돌아서는 날에도 네가 걸어온 날들처럼 또 한번 꽃을 피우자. 아직은 문 걸어 잠근 밤이지만 아직은 눈 감은 어둔 밤이지만 우리 다시 한번 눈을 뜨자꾸나. 다시 한번 눈을 뜨고 우리 저 멀리 보자. 저 멀리에서 빠르지는 않지만 꼭 오고야 말 아침이 보이지 않니. 친구야. 감겨지는 눈 애써 뜨고 우리 보자. 저기에 우리의 아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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