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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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3-02-21 ㅣ No.6382

집들이 밀집해있고

사람들이 부대끼는 곳에서는

공해와 범죄와 흉흉한 이야기들이 오가는곳에서는

마음이 편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산의 정상에 서서

배기가스에 깔려있는 서울을 내려다보며는

아릿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마치 성모님께서 팔을 벌리시고

서울을 안고 계시는 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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