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지금의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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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의 마지막 행사가 끝났다..1년 동안 서로에게 감동 받아 웃고 아이들이 좋아서 웃고 상처 받아 울고 슬퍼 했던 일들이 하나씩 생각이 난다..교사회!! 아이들이 학교나 다른 곳에서는 배울수 없는 것을 가르치는 곳...봉사를 하기위해 모인곳..하지만 일년동안 그 봉사가 봉사가 아닌 일로 다가 올 떄 난 가장 슬펐던것 같다...봉사를 위해 모인 사람들 끼리 모여 서로에게 부족한 것이 있었다면 새학기가 시작 하기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우리 교사들끼리 서로를 아껴주는 시간으로 보냈으면 좋겠다..작년 시작할때의 상처 받지 않고
즐거움과 기쁨, 자신감으로 가득찼던 맘으로 다들 돌아 갈 수 있게....
우리에겐 항상 아이들이 있다는걸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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