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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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OH1013] 쪽지 캡슐

2000-09-01 ㅣ No.1884

밤새 안녕하셨어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별일들 없었는지요.

 

저는 태어나 처음으로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은 처음 경험을

 

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하느님께 기도 까지 하면서 밤을 보냈답니다.

 

아침에 일어 나 보니 저희집 항아리 뚜껑이 없어 지고 말았답니다.

 

잠을 설치어서 아침에 아이들이 아침도 먹지 못하고 학교에 갔답니다.

 

저는 오로지 창문만 깨지지 말라고 기도했답니다.

 

저희 집이 6층 인데 창문이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는데 더이상의 많은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

 

니다.

 

저는 이런 글도 처음 써보는 것이라 그런지 매우 어색 하군요.

 

여러분으 가정에 항상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 하면서 이만 씀니다.

 

그럼 안녕 .....

 

                            -   연희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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