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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송 [typhon] 쪽지 캡슐

2000-06-17 ㅣ No.409

신부님 그간 참 고생이 많으셨지요..... 뭐 앞으로도 그러실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벌써 새성전이 완공이라니... 역쉬 신부님의 추진력은 대단합니다 ^^

 

기분이나 푸시라고 잼있는 글 올립니다.... 그럼 전 20000

 

한자야사

 

 

 

옛날에 중국에 條(조)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원체

 

 

 

키가 작았던 그는 어렵게 결혼하여 마침 애를 가졌다. 출산

 

 

 

하기 며칠전 아내가 꿈을 꾸었으되 그 꿈은 이러하였다.

 

 

 

"따뜻한 온천에서 날개달린 말이 날아올랐다." 이에 감동

 

 

 

한 조씨 부부는 아들의 이름을 ’溫馬(온마)’라 지었다.

 

 

 

그러나 부모의 기대와는 다르게 온마는 커갈수록 동네 처녀

 

 

 

란 처녀는 모두 건드리는 난봉꾼이 되었다. 그리하여 그 마을

 

 

 

의 성체계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포도청에 끌려가서 심판을

 

 

 

받게 되었다. 사또는 말하였다. " 조온마 너는 그 타고난

 

 

 

성기벽으로 인하야 동네의 모든 처녀들을 건드리고 마을의

 

 

 

성기강(色氣 : 색기)을 흩트렸으니 (亂 : 란) 그대를 저멀리

 

 

 

왜국으로 귀향보낸다." 그러나 일본에 건너간 조온마는 결국

 

 

 

평생 난봉꾼질을 하다가 죽고만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그의

 

 

 

키는 약 4척 (120cm)이라 한다.

 

 

 

후대의 사람들은 이 일로 인하야 다음과 같은 말을 만들었다고

 

 

 

한다.

 

 

 

條溫馬亂色氣(조온마난색기) : 키가 작은 사람으로 도덕 및

 

 

 

규율체계를 흐트러 뜨리는 사람을 이르는 말........

 

 

 

 

 

푸헐,,,,,, 저의과 선배형이 며칠전에 간단히 지어낸

 

 

 

고사 입니다..... 역시 법대는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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