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괜찮은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느껴지는 희열과 감동의 물결,

그리고 뿌듯함을 님들도 잘아시지요?

국내 영화 박하사탕 이후로 인생을 생각하게 해주는

또 한 편의 힘있는 영화 "캐스트 어웨이" 를

여러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역시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톰행크스의 섬세함과 힘있게 관객을 흡입하는

그의 열연이 처음부터 끝까지 (2시간30분)내내

시선을 집중하게 하더군요.

그의 모습이 2시간20분 정도나 스크린을 채우건만....

올해의 오스카 남우주연상은

그에게로 다시 돌아가리라는 확신을 갖게 하더군요.

그리고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서

인간의 휴먼드라마를

작품성과 흥행성을 잘 조율했던

로버트저멕키스 감독에 대한 신뢰도를 실망시키지 않고

확신을 갖게 해주는,

또 한편의 감동 영화를 창출했더군요.

인간의 한계와 극복,

그리고 인생에 대한 삶의 고찰을

한 남자의 5년간의 여정과 투쟁을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표현하는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요.

그의 작품인 빽투더 퓨처와 포레스트 검프,

그리고 빠삐용을 연상케하는 작품입니다.

안보면 후회될 영화입니다.

비디오로 때우기에는 넘 아까븐 작품임돠~!

꼭 보시고 소감글 올려 보시길.....

아!종영되기 5분전의 라스트씬 부분을 놓치지 마십시요.

많은 메세지와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