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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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voice]
2000-07-31 ㅣ No.1766
나는 사랑이 뭔지 잘 모릅니다
단 한 사람
나의 눈에 자꾸만 비춰지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그는 너무 많은 것들을
사랑하려하기 때문에
나는 더욱 어렵습니다
나는 그의 뒤에 서고 싶습니다
가끔 그가 지쳤을 때나 즐거울 때나
무심코 뒤돌아 봤을 때
내가 그에게 웃어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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