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사랑의 바보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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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거울 보며 얼굴힘을 빼니까 그 자리에 미소가. 식사준비하며 어깨힘을 빼니까 밥냄새속에 감사가. 집을 나서는 다큰 자식을 보며 가슴에 힘을 빼니까 다 자란 어른이. 미사보며 눈에 힘을 빼니까 고상의 예수님안에 숨겨진 사랑이.. 이힘 저힘 다빼니 내 마음속에 떠오르는 단어하나 '바보' 바보가 부끄럽지 않은 이유는 닮고 싶은 그분때문에 날마다 더욱 그리운 사랑의 바보 신부님. 김수환추기경님.
1월27일 (목) 관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