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오 베드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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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선 [hanmari98] 쪽지 캡슐

2000-07-15 ㅣ No.2747

안녕하십니까? 당산동 본당 초등부의 한마리압니다.^^ 기억하시고 계시나요?

아주 아주 많이 늦었지만, 축일 추카드려요. 조기 밑에 보니 보림이의 글도 올라와 있네요.

걍 들어왔는데 신부님이 여기 들어오시나 모르겠네요. 여름 캠프 준비하시느라 바쁘시죠? 저희도 요즘에 많이 바빠요. 이것저것 하느라...

예전엔 몰랐는데 신입이 정말 좋은거더군요. 머리아파요. 이일 저일 신경쓰면...

맨날 막내 티 좀 벗으라고 하셨는데, 지금 저를 보시면 아마도 진짜 선배가 되었다고 하실지 몰라요. 후배들이 좀 많이 들어왔거덩요.

기쁘긴 하지만, 역시 신부님도 계시고 언니들, 오빠들이 있을때가 더 그립네요.

사랑받는 막내!!

사랑해야하는 선배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아요.

행사 끝나면, 얘들 다 끌고 놀러갈께요.

너무 많이 먹는다고 오지말라고 하시면 안돼요.

연락드릴께요*^^*

 

 

                                 

                                     -술에 있어서 당산동에 가장 경제적인 한마리아-

 

p.s 신부님 올해 수영복 입으실 건가요?

    배때문에... ^^

    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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