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성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매주 미사에 참석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고 우리들처럼

여러 단체에 속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구요.

다들 하느님 보시기에 얼마나 이쁠까마는...

젊음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여있는 우리들...정말 너무 이뻐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느님이라는 든든한 배경아래 모여 있는 우리가

참으로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글을 올릴려고 들어온 것은 아닌데

문득 우리 성당 사람들 얼굴이 떠오르면서

’참 이뿐 사람들이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서

참지 못하고...^^

창문을 열어보니..비를 몰고 올 것 같은 바람이 부네요.

이런 바람은 기분을 맑게 해줍니다.

자, 다들 주님과 함께 행복한 주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