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한번 여자는 영원히 여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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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진희여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소녀의 마음을 간직하며 산다는것 생각만해도 미소가 지어져요.
제가 고등학교때 국어를 담당하셨던 선생님이 50이 넘도록 혼자 사시는 분이셨는데 정말 말 그대로 소녀였어요. 지금도 그분을 잊지 못하고 있지요. 맑은 목소리와 맑은 영혼을 지니고 계신분 이해인 수녀님과는 친구사이시구요.
저또한 언제나 소녀같은 마음을 간직하고 살고 싶었는데 이제는 아줌마 티만 팍팍내고 다니네요. 언니의 그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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