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슬픈 휴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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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훈 [seozeus] 쪽지 캡슐

2001-01-04 ㅣ No.1425

 이궁...12일간의 휴가 어이없이 이렇게 막을 내리네요. 크리스마스땐 앤도 없이 성당서 보내구..(즐거웠지만...) 새해도 중형형네 집에서 설겆이를 하며 쓸쓸히...흑흑~~~ 그래도 즐거웠던 휴가였습니다.

  지금은 나의 동기 선명이와 오랜만에 PC방에서 따로(?) 놀구 있구요. 이궁~~~ 내 휴가의 유일한 친구는 우리집 티비와 내방 천장!!! 이보다 더 좋은 친구가 없었던거 같네요. 어디로 여행도가보구 영화두보구 하고싶은건 많았는데 어이없게도 그렇게 보냈어요.

  참! 오늘에서야 본건데 주원누나 핸펀으로 전생을 보는거 잘봤어. 내가 생각하고 있던 사람번호였는데 내가 종으루 나오데... 다른사람 번호를 넣어두 그렇겠지만...

  나 지금 무엇을 쫒아가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새해 계획도 무계획으로 짰는데, 그래도 출근만하는 무의미한 새해를 보낼순 없죠. 다른 무언가가 절 기다리고 있을꺼라 생각해요. 참. 오늘은 예상치 못하구 여길 와서 사진을 못올렸는데 담에 겜방오믄 제가 어렸을때 사진부터 다 올려 놓으려구요. 담아놓은 사진이 있어서리... 보면 아마 깜짝 놀랄꺼에요.변한게 너무 없어서...히히~~~

  날이 점점 추워지구 있어요. 누나 형들 다 감기 조심하구 추운데 따뜻하게 옷 잘입구 누나들은 더 이뻐지구 형들은 더 멋있어지구... 글구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럼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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