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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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 철없던 날들은 다 갔구나 좋은 추억은 잠시라더니 그런가 보다
그래, 나도 허기진 너의 맘 다 알겠다 우린 때로는 너무 슬퍼도 웃는가 보다
함께했던 친구들은 이제는 간곳 없구나 밤새워 설레여 울었던 그 사랑도 세월에 흘러 흘러
그래, 이제 너와 나 단둘이 남았구나 이렇게 서로 부둥켜 안고 도 가자꾸나
언제나 숨이 찰때면 쉴곳이 있어 좋구나 언젠가 시간이 흐른뒤에도 우리는 함께일까
그래 이제 너와 나만 남았구나 이렇게 서로 부둥켜 안고 또 가자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