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RE:5083]새로운 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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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승 [stpeter] 쪽지 캡슐

2000-09-15 ㅣ No.5084

태지 정도의 Musician에게 있어서 계속 새로움을 원하는 것은 기대이겠죠.

 

우리는 SES, FINKL에게 새로움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들을 소비할 따름이죠.

 

대중음악의 속성이 소비라고 생각했을 때 태지는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는 언제나 항상 자신의 모습이 익숙해졌을 때 자신을 바꿔버리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를 부정하고 비난하는 이들이 항상 정해져있다는 거지요.

 

물론,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태지를 추종하는 이들을 옹오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태지를 정말로 음악인으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렇게 봐줄 수는 없는지요?

 

그만한 음악인 하나 키우기 힘든 우리 음악 토양에서...

 

sT.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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