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RE:5083]새로운 면이라 |
---|
태지 정도의 Musician에게 있어서 계속 새로움을 원하는 것은 기대이겠죠.
우리는 SES, FINKL에게 새로움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들을 소비할 따름이죠.
대중음악의 속성이 소비라고 생각했을 때 태지는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는 언제나 항상 자신의 모습이 익숙해졌을 때 자신을 바꿔버리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를 부정하고 비난하는 이들이 항상 정해져있다는 거지요.
물론,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태지를 추종하는 이들을 옹오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태지를 정말로 음악인으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렇게 봐줄 수는 없는지요?
그만한 음악인 하나 키우기 힘든 우리 음악 토양에서...
sT.pE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