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RE:5779] ♠친구...

인쇄

기정군 [kkj0223] 쪽지 캡슐

2000-06-27 ㅣ No.5781

자네의 아픔을 보면서 함께 하지 못함을 미안스럽게 생각하네...

 

남모르는 자네의 눈물을 보면서 함께 울어주지 못해 또한 미안하네...

 

자네의 고민을 듣고 시원스런 답을 제시하지 못해 미안하네...

 

하지만...

 

지금의 자네의 과정, 과정들은...

 

결국은 자네 스스로가 겪어나가야 할 일들이란 생각일세...

 

누구나가 그러한 과정을 거치고, 또 거쳐야 할 일들이니까...

 

이 글을 읽고 건방지다 생각해도 어쩔 수 없네...

 

자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아픔을 묻어두지 말고, 표출하게나...맘껏 아파하고, 맘껏 울고...

 

그러한 시간들이 지나면,

 

틀림없이 밝은 햇살이 비치리라 믿네...

 

이세상 어느 것보다 소중한 그녀를 위한 자네의 마음이 부럽구먼...

 

건투를 비네...



3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