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체육대회 무사히 잘 치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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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vzoo] 쪽지 캡슐

1999-06-07 ㅣ No.464

어제 대원외고에 새벽 6시 30분까지 모여서 임원진들하고

 

그외 운영진들과 함께 모여서.. 체육대회 준비를 했답니다..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는

 

생각보다 잘 치루었던것같습니다..

 

특히, 옥수동청년들이 돋보였던것이.. 다재다능하고 스포츠쉽이

 

강하게 나타나는 모습들이 아주 강열하게 비추었답니다..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경기에 임했던 모든 청년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남기고 싶군요.. 전 체육대회때 본부석에만 지키고 있어서인지

 

경기장밖으로 가서 함께 뛰고 싶었습니다.. 참석한 인원들이 많아서

 

경기에 참여를 못할꺼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모든 경기와 뒷풀이가 끝나고 나서도 마무리 주변정리도 하고..

 

화장실청소와 운동장 담배꽁초들을 주우며.. 금호동성당에서 잃어버린

 

오토바이 열쇠를 찾느라고 고생고생을 했답니다..

 

대원외고를 빠져나온 시간이 아마도 8시가 넘은듯 싶네요..

 

다시 중곡동에서 모여서.. 한잔의 술을 마셔가면서.. 이렇게 큰 행사를

 

치루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면서.. 술잔을 기울이고 중곡동, 마장동

 

각 본당의 대표진들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고.. 11시가 넘어서

 

집으로 귀가했답니다..

 

역시.. 옥수동 청년들 멋있습니다....

 

늘 성모님의 은총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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