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유다 서간-묵시록 3장

인쇄

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01-28 ㅣ No.3118

 
 
 
인사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야고보의 동생인 유다가 부르심을 받은 이들, 곧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 주시는 이들에게 인사합니다.
 
2 자비와 평화와 사랑이 여러분에게 풍성히 내리기를 빕니다.
 
거짓 교사들이 받은 심판
3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공동 구원에 관하여 여러분에게 편지를 쓰려고 여러모로 애쓰던 참에, 성도들에게 단 한 번 전해진 믿음을 위하여 싸우도록 여러분에게 권고하는 편지를 써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4 몇 몇 사람이 몰래 숨어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심판을 받도록 이미 오래전에 기록된 불경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우리 하느님의 은총을 방탕한 생활의 방편으로 악용하고, 우리의 유일한 주인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합니다.
 
5여러분이 다 알고 있기는 하지만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습니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이집트에서 단번에 구해 내셨지만 , 나중에는 믿지 않는 자들을 멸망시키셨습니다.
 
6 자기 영역을 지키지 않고 거주지를 이탈한 천사들도 저 중대한 날에 심판하시려고 영원한 사슬로 묶어 어둠 속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7 그들과 같은 식으로 불륜을 저지르고 변태적인 육욕에 빠진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변 고을들도 ,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아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8저 꿈꾸는 자들도 마찬가지로 , 몸을 더럽히고 주님의 주권을 무시하며 영광스러운 존재들을 모독합니다.
 
9 그러나 미카엘 대천사도 모세의 주검을 놓고 악마와 다투며 논쟁할 때, 감히 모독적인 판결을 내놓지 않고"주님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바란다." 하고 말하였을 뿐입니다.
 
10 저들은 자기들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들을 다 모독하지만 , 지각 없는 짐승처럼 누구나 본성으로 아는 것들, 바로 그것들로 멸망하고 맙니다.
 
11 저들은 불행합니다! 카인의 길을 따라 걸었고 돈벌이 때문에 발라암의 오류에 빠졌으며 코라처럼 반항하다 망하였기 때문입니다.
 
12 겁도 여러분과 잔치를 벌이면서 자신만 돌보는 저들은 여러분의 애찬을 더럽히는 자들입니다. 바람에 떠밀려 가 버리는 메마른 구름이고, 늦가을까지 열매 하나 없이 두 번이나 죽어 뿌리째 뽑힌 나무이며,
 
13 자기들의 수치스러운 행실을 거품처럼 뿜어 올리는 거친 바다 물결이고, 짙은 암흑에 영원히 갇힐 떠돌이 별입니다.
 
14 저들을 두고 아담의 칠 대손 에녹이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보라, 주님께서 수만 명이나 되는 당신의 거룩한 이들과 함께 오시어,
 
15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 저마다 불경스럽게 저지른 모든 행실에 따라, 불경한 죄인들이 당신을 거슬러 지껄인 모든 무엄한 말에 따라 각자에게 벌을 내리신다."

16 저들은 불평꾼이며 불만꾼으로 자기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잇속을 챙기려고 사람들에게 아첨하면서 입으로는 큰소리칩니다.
 
권고
17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고한 말을 기억하십시오.
 
18 그들이 여러분에게 "마지막 때에 자기의 불경한 욕망에 따라 사는 조롱꾼들이 나타날 것이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19 저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로서, 현세적 인간이며 성령을 지니지 못한 자들입니다.
 
20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지극히 거룩한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애 나아가십시오.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21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22 의심하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23 어떤 이들은 불에서 끌어내어 구해 주십시오. 또 어떤 이들에게는 그들의 살에 닿아 더러워진 속옷까지 미워하더라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비를 베푸십시오.
 
찬송
24 여러분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당신의 영광 앞에 흠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 주실 수 있는 분,
 
25 우리의 유일하신 구원자 하느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과 위엄과 권능과 권세가 창조 이전부터, 그리고 이제와 앞으로 영원히 있기를 빕니다.  아멘.
 
 
 
 
                                        요 한 묵 시 록
 
머리말
1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하느님께서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당신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그리스도께 알리셨고, 그리스도께서 당신 천사들을 보내시어 당신 종 요한에게 알려 주신 계시입니다.
 
2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 곧 자기가 본 모든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3 이 예언의 말씀을 낭독하는 이와 그 말씀을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그때가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인사
4 요한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이 글을 씁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앞으로 오실 분과 그분의 어좌 앞에 계신 일곱 영에게서,
 
5또 성실한 증인이시고 죽은 이들의 맏이이시며 세상 임금들의 지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피로 우리를 죄에서 풀어 주셨고
 
6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신 그분께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7 보십시오. 그분께서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모든 눈이 그분을 볼 것입니다.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 것이고
땅의 모든 민족들이 그분 때문에 가슴을 칠 것입니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8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의 소명
9 여러분의 형제로서,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과 더불어 환난을 겪고 그분의 나라에 같이 참여하며 함께 인내하는 나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과 예수님에 대한 증언 때문에 파트모스라는 섬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10 어느 주일에 나는 성령께 사로잡혀 내 뒤에서 나팔 소리처럼 울리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11 그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보는 것을책에 기록하여 일곱 교회 곧 에페소, 스미르나, 페르가몬, 티아티라, 사르디스, 필라델피아, 라오디케이아에 보내라,"
 
12 나는 나에게 말하는 것이 누구의 목소리인지 보려고 돌아섰습니다. 돌아서서 보니 황금 등잔대가 일곱 개 있고
 
13 그 등잔대 한가운데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계셨습니다.그분께서는 발까지 내려오는 긴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 띠를 두르고 계셨습니다.
 
14 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흰 양털처럼 또 눈처럼 희고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으며,
 
15 발은 용광로에서 정련된 놋쇠 같고 목소리는 큰 물소리 같았습니다.
 
16 그리고 오른손에는 일곱 별을 쥐고 계셨으며 입에서는 날카로운 쌍날칼이 나왔습니다. 또 그분의 얼굴은 한낮의 태양처럼 빛났습니다.
 
17 나는 그분을 뵙고 , 죽은 사람처럼 그분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 나에게 오른손을 얹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18 살아 있는 자다. 나는 죽었었지만 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다. 나는 죽음과 저승의 열쇠를 쥐고 있다.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일어나는 일들과 그다음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여라.
 
20  네가 본 내 오른손의 일곱 별과 일곱 황금 등잔대의 신비는 이러하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천사들이고 일곱 등잔대는 일곱 교회이다."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2
1 "에페소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고 일곱 황금 등잔대 사이를 거니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2 나는 네가 한 일과 너의 노고와 인내를 알고, 또 네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라고 사칭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너는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밝혀냈다.
 
3 너는 인내심이 있어서 , 내 이름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치는 일이 없었다.
 
4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것이다.
 
5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고 ,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시 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등잔대를 그 자리에서 치워 버리겠다.
 
6 그러나 너에게 좋은 점도 있다. 네가 니콜라오스파의 소행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나도 그것을 싫어한다.
 
7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승리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하느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게 해 주겠다. "
 
스미르나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8 "스미르나 교회의 천사들에게 써 보내라.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죽었다가 살아난 이가 이렇게 말한다.
 
9 나는 너의 환난과 궁핍을 안다. 그러나 너는 사실 부유하다. 또한 유다인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에게서 중상을 받는 것도 나는 안다. 그러나 그들은 유다인이 아니라 사탄의 무리다.
 
10 네가 앞으로 겪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이제 악마가 너희 가운데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너희가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열흘 동안 환난을 겪을 것이다. 너는 죽을 때까지 충실하여라. 그러면 내가 생명의 화관을 너에게 주겠다.
 
11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승리하는 사람은 두 번째 죽음의 화를 입지 않을 것이다.' "
 
페르가몬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12 "페르가몬 교회의 신자들에게 써 보내라.' 날카로운 쌍날칼을 가진 이가 이렇게 말한다.
 
13 나는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안다. 곧 사탄의 왕좌가 있는 곳이다. 그렇지만 너는 내 이름을 굳게 지키고 있다. 나의 충실한 증인 안티파스가 사탄이 사는 너희 고을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너는 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14 그러나 너에게 몇 가지 나무랄 것이 있다. 너에게는 발라암의 가르침을 고수하는 자들이 있다. 발라암은 발락을 부추겨 ,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걸림돌을 놓아 그들이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고 불륜을 저지르게 한 자다.
 
15 너에게는 또한 니콜라오스파의 가르침을 고수하는 자들도 있다.
 
16 그러므로 회개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내가 곧 너에게 가서, 내 입에서 나오는 칼로 그들과 싸우겠다.
 
17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승리하는 사람에게는 숨겨진 만나를 주고 흰돌도 주겠다. 그 돌에는 그것을 받는 사람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새 이름이 새겨져 있다.'"
 
티아티라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18 "티아티라 교회의 천사들에게 써 보내라.' 불꽃 같은 눈과 놋쇠 같은 발을 가진 이, 곧 하느님의 아들이 이렇게 말한다.
 
19나는 네가 한 일을, 너의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인내를 안다. 또 요즈음에는 처음보다 더 많은 일을 한다는 것도 안다.
 
20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이제벨이라는 여자를 용인하고 있다. 그 여자는 예언자로 자처하면서 , 내 종들을 잘못 가르치고 속여 불륜을 저지르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한다.
 
21 내가 그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었지만 , 그는 자기 불륜을 회개하려고 하지 않는다.
 
22 보라, 내가 그를 병상에 던져 버리겠다. 그와 간음하는 자들도 그와 함께 저지르는 소행을 회개하지 않으면 , 큰 환난 속으로 던져 버리겠다.
 
23 그리고 그의 자녀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겠다. 그리하여 내가 사람의 속과 마음을 꿰뚫어 본다는 것을 모든 교회가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가 한 일에 따라 각자에게 갚아 주겠다.
 
24 그러나 티아티라에 있는 너희 나머지 사람들, 곧 그러한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이 말하는 '사탄의 깊은 비밀' 을 알려고도 하지 않은 이들에게 나는 말한다. 너희에게는 다른 짐을 지우지 않겠다.
 
25 다만 내가 갈 때까지 너희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라.
 
26 승리하는 사람, 내 일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에게는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겠다.
 
27하여 옹기그릇들을 바수듯이
그는 쇠 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28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듯이 그 사람도 나에게서 받는 것이다. 나는 또 그에게 샛별을 주겠다.
 
29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
 
사르디스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3
1 "사르디스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하느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말한다.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살아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죽은 것이다.
 
2 깨어 있어라. 아직 남아 있지만 죽어 가는 것들을 튼튼하게 만들어라. 나는 네가 한 일들이 나의 하느님 앞에서 완전하다고 보지 않는다.
 
3 그러므로 네가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들었는지 되새겨, 그것을 지키고 또 회개하여라. 네가 깨어나지 않으면 내가 도둑처럼 가겠다. 너는 내가 어느 때에 너에게 갈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4 그러나 사르디스에는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는 사람이 몇 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닐 것이다.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5 승리하는 사람은 이처럼 흰옷을 입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생명의 책에서 그의 이름을 지우지 않을 것이고, 내 아버지와 그분의 천사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6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필라델피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7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들에게 써 보내라.
'거룩한 이, 진실한 이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
열면 닫을 자 없고
닫으면 열 자 없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8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보라, 나는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을 네 앞에 열어 두었다.너는 힘이 약한데도, 내 말을 굳게 지키며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
 
9 보라, 나는 사탄의 무리에 속한 자들을 이렇게 하겠다. 그들은 유다인이라고 자처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거짓말을 하고 있을 뿐이다. 보라, 나는 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엎드리게 하겠다. 그리하여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10 네가 인내하라는 나의 말을 지켰으니, 땅의 주민들을 시험하려고 온 세계에 시련이 닥쳐올 때에 나도 너를 시켜 주겠다.
 
11 내가 곧 간다.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 아무도 네 화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12 승리하는 사람은 내 하느님 성전의 기둥으로 삼아 다시는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게 하겠다.  그리고 내 하느님의 이름과 내 하느님의 도성, 곧 하늘에서 내 하느님으로 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 사람에게 새겨 주겠다.
 
13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
 
라오디케이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14 "라오디케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 아멘  그 자체이고 성실하고 참된 증인이며 하느님 창조의 근원인 이가 말한다.
 
15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으련만!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 '나는 부자로서 풍족하여 모자람이 없다.' 하고 네가 말하지만 , 사실은 비참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깨닫지 못한다.
 
18 내가 너에게 권한다. 나에게서 불로 정련된 금을 사서 부자가 되고, 흰옷을 사 입어 너의 수치스러운 알몸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 ,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제대로 볼 수 있게 하여라.
 
19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는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열성을 다하고 회개하여라.
 
20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 사람도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 승리하는 사람은, 내가 승리한 뒤에 내 아버지의 어좌에 그분과 함께 앉은 것처럼, 내 어좌에 나와 함께 앉게 해 주겠다.
 
22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 "
 
 


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